+ [히브리서]

징계받을 때에 (히 12:3~17) (CBS)

colorprom 2016. 8. 25. 14:22

징계받을 때에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히브리서 12:3~12:17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징계받을 때에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초대교회에 들어온 신자들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는데 어찌하여 시련이 그치지 않을까?

계속 의문을 갖던 신자들의 신앙이 마침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신앙이 흔들릴 때에 같은 신자들끼리 서로 격려하지 않으면 자칫 하나님을 등지는 상태로 나아가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이웃을 등지고, 공동체와 함께하지 않으며,

홀로 떨어져나가는 사태가 벌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시련을 "하나님의 징계"로 의미부여하며 해석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적극적으로 이해하는 게 옳다고 덧붙입니다.

당장은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힘들지만,

징계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데 오히려 필수적이며,

그로 인한 유익이 반드시 있으리라는 것입니다.(히12:11)


"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여러분이 받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참 자녀가 아닙니다."(히12:8, 새번역)

 

"나른한 손과 힘빠진 무릎을 일으켜세우고,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히12:12-13, 새번역)

 

히브리서 기자는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그 강력한 주장의 근거는 바로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히12:2)


쓴 뿌리 2017년 2월 21일 화요일 (히 12:14~16)


실제적으로 내가 남에게 상처를 받았든지 아니면 상처를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오해하든지

상처는 상처이고, 그것은 오래 남습니다. 마치 오늘 본문의 쓴 뿌리처럼 말이죠.


쓴 뿌리가 얼마나 고약하고 나쁜지 쓴 뿌리가 사람을 괴롭히고 더럽게 한다고 하였습니다.(히12:15)

쓴 뿌리의 원인을 찾아, 모든 것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여 내 속에 있는 쓴 뿌리가 무엇입니까? 알게 아시고 깨닫게 하소서.’

이렇게 성령의 도움을 구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쓴 뿌리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실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 곧 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준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하여야 합니다.

또 만약 나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공손히 구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자신과 마귀에게 내가 용서하고 용서받았다는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십시오.


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치유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쓴 뿌리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자신을 강하게 단련하기 바랍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여,

반드시 쓴 뿌리를 예방하고 제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징계받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말씀과 기도로 순종하여 ‘쓴 뿌리’를 제거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