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그의 음성을 듣거든 (히 3:7~11) (CBS)

colorprom 2016. 8. 29. 11:41

그의 음성을 듣거든 2016년 8월 29일 월요일



히브리서 3:7~4:11                


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내용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시험받을 때 마음이 완고해지곤 했습니다.


시험받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차라리 모세를 돌로쳐죽이고 애굽으로 되돌아가는 게 낫겠다고까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거울로 삼아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이 맛사므리바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어찌 하셨는지를 기억해야 하겠습니다.(출17:7, 민20:2-5)

그리고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도 두려움에 빠져 '가나안 입성'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열 명의 정탐꾼(여호수아,갈렙 제외)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둘째, 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교제하며 서로서로 격려해야 하겠습니다.

죄는 우리를 안식의 여정에서 이탈하도록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죄의 세력에 대항하는 방법은

"오늘이라고 하는 그날그날, 서로 권면하여"(히3:13, 새번역) 서로 붙들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완고해지지 않도록 매순간 서로 돌보아주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경주를 함께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서로 붙들어주고 이끌어주고 도와주며 하나님나라를 함께 세워갈 말씀의 동역자가 있습니까?

없다면 지금이라도 사귑시다. 함께 일합시다.


기도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이 부드러워져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