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1 목
집에 와서 맞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하나라도 더 도우려고 애를 쓰다 너댓 시간 운전하고 올라와서 바로 병원으로 가 수요 예배 드리고
집에 와서 기절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가 멕시코를 1:0으로 이겼다네요.
독일과 아쉬운 무승부, 멕시코에게 승.
이리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했지만 이렇게 되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선수들에게 고마우면서 미안합니다.
간절히 바라는 기도가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끝나리라 생각하는
부족한 믿음을 또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축구입니다.
'* 김의영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방송 인생 (0) | 2016.08.22 |
---|---|
개미야! (0) | 2016.08.12 |
시원한 바람 보냅니다 (0) | 2016.08.12 |
나는 농부가 된 딸의 아빠입니다. (0) | 2016.08.12 |
방충망 (0) | 201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