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용서와 사랑 (누가 7:40~43)

colorprom 2016. 7. 2. 14:59

용서와 사랑 아침묵상 7/2(토)

 

누가복음 7:40~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묵상>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용서와 사랑은 너무 익숙한 전문분야입니다.

우리는 이 전문분야에 대해 설명 할 수 있는 엄청난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신의 행동과 삶으로 살아내기는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입니다.

 

시몬도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는 전문가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 실제 삶에서는 실패했습니다.

‘왜 죄인과 함께 하는가?’라는 시몬의 마음속 항변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하나님께서 지금 용서와 사랑을 베푸시는 중이라는 말씀을 비유로 해주십니다.

 

우리의 영원한 채권자 이신 하나님이 지금 채무자들의 채무를 탕감해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채무탕감의 근거는 사랑의 절정인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이 세상에 예수님보다 더 크고 많은 빚은 없으므로 예수님이 변제하지 못할 죄란 없습니다.

 

용서와 사랑이 이론뿐이면 죄인들로부터 떠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이 삶일 때는 그들에게 더 가까이 가게 합니다.

 

✞주님. 오늘은 아는 대로 행하게 하시고 믿는 대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