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6/15(수)
지금 돌아보라
누가복음 6:24~26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묵상>
지금 누군가 가난과 주림과 울음으로 고통스러워한다면 그것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주님은 1차적으로 부요하고 배부르며 웃는 자들에게서 찾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내가 그들을 돌보는 자입니까?’ ‘내가 그들을 낳았습니까?’라는 유명한 답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 가졌다는 것은 나로 인해 덜 가진 자가 있으며
더 즐거워 한다는 것은 나로 인해 더 슬퍼하는 사람이 있음을 뜻합니다.
내가 붙었기에 그가 낙방을 했고 내가 승진을 했기에 그가 누락된 것입니다.
주님 말씀은 그러므로 갖지도 말고 붙지도 말고 즐거워하며 웃지도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주님 말씀은 붙고 주어진 것에 혼자 살찌고 즐거워하고 웃기 전에
먼저 가난하고 주리고 울고 있는 사람을 돌아보라는 말씀입니다.
이역시 이전에 돌아보았거나 나중으로 미룰 일 아니라 지금 돌아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못한 자 들에게는 화가 미치리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금 주리고 지금 울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사람들의 칭찬이 아니라 주님의 칭찬을 받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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