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6/21(화)
누가복음 6:43~45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묵상>
좋은 열매를 맺었을 때 나무는 비로소 좋은 나무가 되며 사람들의 아낌을 받습니다.
실하고 온전한 수확을 낼 때 땅은 비로소 좋은 땅이 되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사람도 이와 같아서 우리의 열매와 결실이 우리의 정체성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내가 하는 말과 행실이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 곧 나의 정체성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말은 나를 뜻하고 내가 하고 있는 행동역시 나를 의미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결국 나의 삶을 이루고 또 열매를 내게 됩니다.
문제는 나의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이끌림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선함의 이끌림, 악함의 이끌림 우리가 하는 것은 단지 이둘 중 하나를 매 순간 선택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그 선택의 순간마다 우리를 돕는 분이 곁에 계시다는 겁니다.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의 선한 열매를 위하고 건강한 정체성을 가지도록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에는 하나님의 동행여부가 드러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선하신 이끌림을 사모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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