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12 사도 (누가 6:12~16)

colorprom 2016. 6. 15. 12:51

아침묵상 6/11(토)

 

누가복음 6:12~16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12 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묵상>


예수님이 공생애 동안 가장 길게 기도하신 것은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입니다.

겟세마네기도도 밤늦게 시작해서 새벽에 잡히시기 전까지니

밤이 새고 날이 밝기까지 기도하신 것은 이때뿐입니다.

알 수 없는 영역은 접고 적어도 누가복음 상에서 말입니다.

 

예수님께 제자의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여기호명 된 제자들 외에도 많은 제자들이 더 있었습니다.

그 중에 오직 12 만을 택하셨는데 이들은 사실은 사도(아포스 톨로스)들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전하다가 주님의 이름 때문에 죽을 사람들입니다.

제자로 부름 받아 나온 사람은 많지만 사도로 택함을 받은 사람은 적습니다.

 

그중에는 주님을 돈을 받고 팔아넘길 자도 끼어 있습니다.

주님이 기도하고 뽑으셨는데 주님의 기도가 잘못된 것일까요?

예수님은 기도를 모든 결과를 예측하는 바로미터로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단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아시기에

제자들이 끝까지 옳은 것을 선택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하셨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의 이름아래 것은 우리 믿음이 아니라 주님의 중보 때문입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를 위해 두 손 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