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복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 2016년 5월 6일 금요일
출애굽기 33:12~33:16
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배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내용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제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출33:3)
이에 모세가 간청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가지 않으시려면 우리를 이곳에서 떠나 올려보내지 마십시오."(출33:15, 새번역)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도 하나님이 함께 가시지 않는다면
지금의 황폐한 곳에서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함께 가나안에 머물 때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일꾼들과 롯의 일꾼들이 가축의 먹이 때문에 종종 충돌하자 아브라함이 롯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너의 목자들과 나의 목자들 사이에 어떠한 다툼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 핏줄이 아니냐! 네가 보는 앞에 땅이 얼마든지 있으니, 따로 떨어져 살자.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창13:8-9, 새번역)
이에 조카 롯이 눈으로 보기에 좋은 땅을 택하였고 아브라함은 다른 편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디든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관계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하나님만 함께하시면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까?
돈도 좀더, 명예도 좀더, 이왕이면 사람들의 인정도 좀더 받으면 좋겠다…, 그러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최고의 복인 줄 알아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간구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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