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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을 철저히 드높임 (시 148:1~14) (CBS)

colorprom 2016. 4. 23. 15:06

하나님만을 철저히 드높임 2016년 4월 22일 금요일

 

시편 148:1~148:14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내용

 

시편148편은 온 천하 모든 피조물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 내용은 3 단락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시인은 하늘에 있는 피조물들,

즉 천사와 해와 달과 별, 하늘과 하늘 위에 있는 물들에게 주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지으셨고 그 질서와 법칙을 만드신 분이기 때문입니다.(시148:1-6)

 

다음으로 땅에 있는 피조물들,

다시 말해 바다와 그 속에 사는 생물, 불과 우박, 눈과 서리, 바람과 산, 과일과 나무, 온갖 동물과 새들에게도 주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시148:7-10)

 

그리고 임금과 백성, 고관과 재판관, 총각과 처녀, 노인과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시148:11-14)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은 하나님에 의해 지음받은 피조물이라는 점에서 동일합니다.

오직 그분만이 홀로 높으신 분이며, 하나님 앞에서 모든 생명에는 사실상 순위를 매길 수 없습니다.

누가 더 잘난 것도, 누가 더 못난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인간이 모든 만물 중 제일 잘났다고 여기며

다른 생명들을 멸시하거나 함부로 착취하거나 도구화하면 안 됩니다.

물론 사람과 사람 사이, 어떠한 지배와 군림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외모나 성품이나 성향 같은 것으로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서로를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 때문'입니다.

 

기도

 

사람과 자연, 모든 생명들이 창조주 하나님만을 높이고 찬양하게 하소서.

서로를 돌보고 책임지는 생명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