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목소리 2016년 5월 9일 월요일
시편 29:1~29:11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하도다
10 여호와에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내용
오늘 본문, 시편 29편에서 '여호와의 소리'라는 표현이 일곱 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여호와의 소리’는 곧 하나님의 목소리입니다.
시인의 귀에, 하나님의 목소리는 시원한 계곡을 흘러가는 시냇물의 소리로 들리기도 하고,
바다의 파도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시29:3)
때로는 천둥소리처럼 위엄에 찬 목소리이기도 하고,(시29:4)
벼락처럼 아름드리나무를 꺾으시기도 하지요.(시29:5)
또 어떤 때는 불꽃을 가르는 목소리가 되어 대지를 진동시키십니다.(시29:8)
시편 기자는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이 시편은 다윗의 고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윗의 삶을 묵상할 때면 우리는, 그가 고난의 세월을 지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얼마나 많이 몸부림쳤을까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그가 그렇게 듣고 싶어하던 하나님의 목소리가
시냇물로, 파도소리로, 천둥소리로, 대지를 울리는 웅장한 교향곡으로 들려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편 29편에서 그 감격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그 감격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소리를 듣기는커녕 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크게 말해야 할 만큼 소란스러운 세상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소리가 어디에서 울려나올지,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추고 마음의 귀, 믿음의 귀를 열어봅시다
기도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기 원합니다.
나에게 힘을 주시고 나를 새롭게 하셔서, 어둠 속을 지나갈 때에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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