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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시 124:1~8) (CBS)

colorprom 2016. 5. 26. 13:51

의지 2016년 5월 25일 수요일

 

시편 124:1~124:8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내용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누가 우리를 도와주었습니까?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난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움이 되시므로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그를 의지하면 됩니다.(시124:1-8)

 

시인은 그같이 노래하였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노래할 수 있을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비록 그것이 비참한 경우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불러 아뢸 수 있을까요?

시인은 또 노래합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시인은 엄청난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매달려 울부짖을 수 있고,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을 알고 또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인처럼 그렇게 환난날에 하나님을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환난날에 원망하거나,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에게 있어서 환난은 파괴적이요 절망적이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환난은 소망의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행하십니다.

여러분 모두 시인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내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여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