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2 23
노래를 못해서 음치.
길눈이 어두워서 길치.
그게 접니다.
양치입니다.
그래도 양치(?)질은 열심히 합니다.
스마트폰에 T MAP을 깔고 나서는 길치이지만 길치로 살지 않습니다.
내 생각에는 왼쪽이라도,
T MAP이 오른쪽이라면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습니다.
가끔 T MAP에 반항하다 곤혹을 치룬 적이 있어서 그럽니다.
T MAP에 순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전혀 모르는 길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T MAP이 있어 두렵지 않습니다.
T MAP이 있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어디 길만 그렇겠습니까?
사는 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
누가 있어 살만한 세상,
누가 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사는 게 접니다.
감사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