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2016 02 16 화
넌 누구냐고 난 나에게 묻는다.
슬픈데도 배가 고픈 넌 누구냐?추운데도 잠이 오는 넌 누구냐?
몇 끼를 굶은 것도 아니다.울다 지친 섬마을 처녀도 아니다.
넌 누구냐고 난 나에게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