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2 12 금
저는 S중학교에 합격했었습니다.
그게 처음이고 마지막입니다.
지금의 저를 보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어릴 때는 제법 똑똑했나 보네."
아닙니다.
그 때도 지금처럼 그랬습니다.
제가 S중학교에 합격한 게 아닙니다.
어머니가 합격하신 겁니다.
우리 모두가 어머니의 열심으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게으름과 욕심으로 거기로 가다가도 어머니의 열심으로 여기로 오게 된 것입니다.
그 어머니의 열심이 생각이 납니다.
어머니의 열심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열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