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수요예배 강대상

colorprom 2016. 2. 22. 19:17

2016 02 02 화

 

수요예배 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전에도 몇 번 전하긴 했습니다.
그 때마다 온 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삼십 년 넘게 교단에 서서, 말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한 두시간은 쉽게 합니다.
강대상이랑 교단은 다릅니다.
많이 다릅니다.
사실 저는 강대상에 서지도 못합니다.
강대상 옆에서 말씀을 나누는데도 그렇게 땀이 납니다.
거짓말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말씀은 거짓이 아니지만,
말씀대로 살지 않았으니 거짓이라 할 수도 있어 그렇습니다.
다음엔 땀을 안흘리며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은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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