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하루 2시간

colorprom 2015. 11. 2. 15:19

2015년 11월 2일, 월요일

 

투석하는데 4시간이 걸린단다.
일흔 셋 되시는 분인데 일주일에 세 번 투석하신단다.
일주일에 12시간이다.
투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거고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아내 되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하루에 2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난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것은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난 그저 상식적인 것을 좋아한다.
지금부터 하루에 2시간 뭐라도 하면 투석은 피해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부터 뭐라도 합시다.
내 상식적인 생각이다.


예수님을 믿는 나는 신학적인 것을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상식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로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받아들이면 참 쉽다.

 

 

 

 

[colorprom, 이경화]

(씨익)우리 아버지와 같이 계신 분 이야기 같네요~정말 하루 2시간이 덤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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