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일, 월요일
투석하는데 4시간이 걸린단다.
일흔 셋 되시는 분인데 일주일에 세 번 투석하신단다.
일주일에 12시간이다.
투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거고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아내 되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하루에 2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난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것은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난 그저 상식적인 것을 좋아한다.
지금부터 하루에 2시간 뭐라도 하면 투석은 피해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부터 뭐라도 합시다.
내 상식적인 생각이다.
예수님을 믿는 나는 신학적인 것을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상식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로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받아들이면 참 쉽다.
[colorprom, 이경화]
(씨익)우리 아버지와 같이 계신 분 이야기 같네요~정말 하루 2시간이 덤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김의영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 나가라고 했습니다.' (0) | 2015.12.08 |
---|---|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0) | 2015.12.08 |
비포장길 (0) | 2015.11.02 |
닛시 (0) | 2015.11.02 |
내 자리에서 잘 살면 된다. (0) | 201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