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이름...

colorprom 2015. 10. 26. 12:53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것처럼

나는 아내를 아내라 부르지 못하고 자경이라 부르는 아픔을 헤아려줄 이가 몇이나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사님을 권사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집사님을 집사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장로님을 장로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기선아. 아프지 마라.
미라씨. 빨리 나으세요.
숙희씨.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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