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후서]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고후 5:11~6:2)(CBS)

colorprom 2015. 6. 1. 12:52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2015년 6월 1일 월요일

고린도후서 5:11~6:2 / 찬 302 (통 408)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내용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더 잘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님을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5장 11절을 통하여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라고 고백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단순히 예수님에 대하여 공포감을 가지자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이는,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예수님, 미래의 심판자이신 예수님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

경외에 대한 권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경외심을 가진 사도 바울의 삶은, 우리가 알다시피,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삶은,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출발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에 토대해있습니다.

 

5장 14절의 "그리스도의 사랑"은

인류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성육신하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 앞에 화목제물이 되신

헌신적인 사랑, 즉 사도 바울이 경험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됩니다.

죄의 종 노릇에서 해방되고,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됩니다.

또한 육신의 생각으로 살아가던 사람이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가며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됩니다.

"주의 두려우심"을 알게 됩니다.

"주의 두려우심"을 아는 것, 그것이 구원입니다.

그 구원의 날,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고자 노력하는 그날, 주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고후 6: 2)

 

기도

 

+ 하나님,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