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가 풍부한 호밀가루를 넣어 건강에도 좋고,
씹을 수록 고소한 호밀식빵입니당..^^
재료
(옥수수식빵틀 2개 분량)
강력분 500g, 호밀가루 100g, 물 160g, 우유 200g, 달걀 1개,
이스트 8g, 소금 10g, 설탕 20g, 오일 30g
*우유와 달걀은 미리 꺼내두어 냉기를 없애 사용해요~
*달걀의 노른자를 1/2t 정도 덜어 1t의 우유와 섞어 우유달걀물을 만들어둬요~
오일을 제외한 재료를 섞다가 재료들이 한덩어리로 뭉치면
오일을 넣고 글루텐이 형성될 때까지 반죽.
반죽이 끝나면 둥글게 모양잡아 볼에 담고 2~2.5배로 부풀 때까지 1차 발효.
1차 발효가 끝나면 주먹으로 펀치해 반죽 속 가스를 빼준 후
6개로 분할, 둥글리기해서 그대로 15분간 중간발효.
중간발효 끝나면 밀대로 밀거나 손바닥으로 눌러 둥글납작하게 만든 후
삼절접기하고 단단하게 돌돌말아 팬닝.
팬에 담은 반죽은 모서리 모양이 반듯하게 잘 나오도록 손등으로 꾹꾹 눌러주기!
호밀가루가 들어간 반죽이라 오븐스프링이 크지 않으므로
반죽이 팬 위로 1cm가량 올라갈 때까지 2차 발효를 충분히 해 준 다음,
우유달걀물을 고루 발라주고,
180~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35분간 굽기.
우유달걀물을 발라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는 호밀식빵 완성~!!
생각했던 것보다 오븐스프링이 꽤 나와줘서
식빵 여기저기가 막 그냥 터지고 난리가 났다는..ㅎㅎ
반듯반듯 예쁜 식빵보다 요렇게 좀 터진 식빵이 더 맛있어 보인다는거~~
but, 나도 예쁜 식빵 만들어보고 싶다능..ㅠㅠ
뜨거울 때 빵 갈라보는게 홈베이킹의 최고 재미!!
뜨거운 김이 한 차례 지나간 후 모습을 드러내는 보들보들한 닭살같은 빵속살, 두둥~!!!
시중에서 파는 호밀빵은 호밀 함량이 10%도 안되는데
자기는 건강한 빵이라는 걸 강조라도 하듯이 식감이 좀 거칠고 퍽퍽한 편이잖아요?
그런데 집에서 직접 만든 호밀빵은 호밀가루를 듬뿍 넣었어도
너무나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한답니다..^^
보들보들한 식감도 식감이지만
무엇보다 호밀가루를 넣어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정말 끝내줘요~b
다음 번엔 호밀가루 양을 좀 더 늘려서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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