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방

[스크랩] 또띠아양파피자 (또띠아피자 / 양파청건더기로 피자만들기)

colorprom 2015. 4. 27. 17:29

 

 

 

 

2주 전에 담갔던 양파청 거른 날,

청 거르고 남은 양파건더기를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또띠아 위에 올려서 피자 만들었어요~

 

 

 

 

재료

 

또띠아, 파스타소스, 양파청건더기, 파프리카, 부추, 피자치즈, 체다치즈

 

 

 

 

 

 

 

 

 

설탕에 버무려 2주간 숙성시켜

양파속의 수분은 쪽 빠져나오고 설탕의 단맛이 간간히 배여있어

달달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양파청건더기..!!

 

 

 

 

 

 

 

 

요 양파는 팬에 달달달 졸여 양파쨈을 만들어도 좋지만

평소에 쨈을 그닥 많이 먹는 편도 아니고, 얼마전에 만들어 놓은 오디쨈도 있어서

쨈 대신 토핑으로 올려 피자를 만들어 봤어요.

 

 

 

 

 

 

 

 

토핑재료는 양파청에서 건져낸 건더기와

빨간 파프리카, 그리고 부추, 이렇게 세 가지가 다에요.

직접 반죽을 해서 두툼한 도우를 만들 때는 토핑을 듬뿍듬뿍 얹어주는게 좋지만

얇은 또띠아를 사용할 때 토핑은 최대한 간단하게~

 

 

 

 

 

 

 

 

데프론시트를 깐 오븐팬 위에 또띠아를 올려주고,

 

 

 

 

 

 

 

 

파스타소스를 고루 펴바르고,

(피자소스나 케첩, 크림소스 등등 입맛에 따라 선택하세요~)

 

 

 

 

 

 

 

 

양파청 건더기 고루 얹고,

 

 

 

 

 

 

 

 

빨간 파프리카 얹고,

 

 

 

 

 

 

 

 

부추 얹고, 피자치즈도 고루 뿌려주고,

 

 

 

 

 

 

 

 

남아있는 피자치즈가 살짝 모자른 것 같아서

체다치즈도 잘라서 올려줬어요.

요렇게 해서 구워주기만 하면 끝! 정말 초간단 피자죠?ㅎㅎ

 

 

 

 

 

 

 

 

200도 오븐에서 10분 가량,

치즈가 사르르르 녹고,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초간단이지만,

색과 비주얼은 화려하기 그지없는 또띠아양파피자입니당~ㅎㅎ

또띠아를 사용해 도우가 얇아 부담없고,

아삭아삭한 파프리카와 쫄깃쫄깃한 치즈의 식감이 굳굳~b

양파청에서 건져낸 양파때문에 보통 피자보다는 단맛이 좀 더하긴 했지만

아삭하면서 쫄깃하게 씹히는 양파가 다른 재료와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전체적인 맛이 꽤 괜찮았답니다.

 

얇은 또띠아에 여러가지 채소를 듬뿍 올려서 만들었더니

칼로리 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영양적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고,

무엇보다 1인당 한 판씩 먹으니 양도 딱!! 

앞으로도 피자는 또띠아로..!!^^

 

 

 

 

 

출처 : 원`s blog
글쓴이 : 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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