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을 넣었음에도 부들부들하고,
호밀을 넣어서 너무나 꼬소한 호밀모닝빵..^^
재료
(아이 주먹만한 크기 16개 분량)
강력분 300g, 호밀가루 50g, 우유 220g, 달걀 1개, 이스트 6g, 설탕 30g, 소금 7g, 오일 20g
*달걀에서 노른자를 1t 정도 덜어내 동량의 우유와 섞어 우유달걀물을 만들어둬요~
오일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넣고 반죽하다가
재료들이 한덩어리로 뭉치면 오일을 넣고 글루텐이 형성되도록 치대기.
매끈한 반죽이 완성되면 둥글게 모양잡고
볼에 담아 젖은 면보나 비닐을 덮어 2.5~3배로 발효하기.
발효 중간, 2배 정도 부풀었을 때 주먹으로 펀치하고 계속 발효.
다시 2배로 부풀면 1차 발효 완료.
발효 중간 펀치를 해주면 발효력이 좋아지고 반죽에 탄력도 좋아져요~
1차 발효가 끝나면 반죽 16개(41~42g)로 분할, 둥글리기하고
비닐이나 젖은면보 덮어 10~15분간 중간발효.
중간발효가 끝나면 반죽 속의 공기를 빼주면서
다시 한번 둥글리기해 적당한 간격으로 팬닝하고 2차 발효.
반죽이 2배로 부풀면 2차 발효 완료.
반죽 위에 우유달걀물을 고루 바르고,
색이 고루 나도록 중간에 위아래 팬 위치 바꿔주고, 안밖 바뀌도록 팬 돌려주고 하면서
190~200도 오븐에서 12~15분간 굽워주면
요렇게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빵으로 변신!!
똥글똥글~ 노릇노릇~ 빤딱빤딱~
간만에 너무나 만족스러운 맵시와 때깔을 자랑하며
호밀모닝빵이 완성됐습니당~!!!
발효도 잘되고 오븐스프링도 빵빵하게 잘 나와줘서
처음 반죽 분할했을 때 크기보다 3~4배는 더 빵빵하게 부푼 크기!!
제가 원하는 딱 그 크기로 구워졌어요..^^
바닥도 노릇노릇~~
옆으로는 많이 안퍼지고, 위로만 쑥쑥 잘 부풀어서
옆으로 봐도 똥글똥글~ 높이감이 좋아요.
평소 빵 만들 때보다 설탕량이나 오일양을 넉넉히 넣었더니
호밀빵임에도 속살이 무지 보들보들하면서
발효도 잘되고 오븐스프링도 좋게나와서 빵이 얼마나 폭신폭신한지 몰라요~
굽기 전에 우유달걀물을 발라주면
구운 후에 오일이나 녹인버터를 바르지 않아도 빵에 윤기가 자르르르~~
빤딱빤딱 자체발광하는 빵이 구워져 나온답니다..ㅎㅎ
평상시보다 설탕이나 오일의 양을 늘렸지만
그래도 시판 모닝빵보다는 적은 양인데다가 호밀까지 첨가한거라
담백한 맛이 좋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빵이에요.
막 뜯어서 뜨끈한 스프와 함께 먹어도 맛나고,
달콤쌉싸름한 커피나 담백한 우유에 푹 찍어서 먹어도 맛나고,
과일쨈이나 크림치즈와 함께 먹어도 좋고..^^
언제 먹어도, 무엇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는 모닝빵!!
호밀가루를 넣어 건강함을 더해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도 좋은 호밀모닝빵!!
내일은 스프 끓여서 같이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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