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고보서]

[8]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 (약 4:11~17) (CBS)

colorprom 2015. 2. 27. 13:04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야고보서 4:11~4:17

 

8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11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3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니라


 

성경 길라잡이

 

서로 비방하지 말라(10절):

비방은 거스르거나 반대하여 말하는 것으로, 말로 사람을 괴롭히는 행위를 의미한다.


율법(10절): 여기서 율법은 구약의 율법을 가리키는 단어지만,

신약의 그리스도의 가르침 전체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이웃을 판단하느냐(11절):

그리스도인으로서 건전하게 분별하는 것을 금하거나,

공동체가 순결을 지키기 위하여 구성원을 내쫒는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시기하며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행위를 경고하는 것이다.(TNTC)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오늘날 인간의 수명이 점차 늘어가면서 관심받고 있는 것이 ‘노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입니다.

특히 요즘은 젊은이들이 벌써부터 노후를 대비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듯이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내일 일도 모르는데 3, 40년 후를 준비한다는 것이 얼마나 허탄한 생각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 채,

하나님을 소외시키고 나의 생각과 판단만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그러면서 ‘주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고 또 인도하신다는 확신이 없다면,

이러한 기도는 의미 없는 주문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형의 믿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단지 신앙에 관한 정보들을 수납했을 뿐, 그것이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믿음을 뜻합니다.

세상에는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실질적 무신론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정작 자기 미래의 일들을 결정할 때는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없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으시는 듯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교회 예배당에 갇혀있는 존재일 뿐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은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우리 삶의 모든 일들이 다 주님께 달려있음을 고백합시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통치를 인정하며, 오늘 하루의 삶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살아가도록 합시다.

 

허망한 존재, 허탄한 자랑 (2018년 9월 24일 월요일)


내일에 대하여 아무런 계획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사가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고, 인간은 내일 일을 전혀 모르는 채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는 일 년 동안 도시로 나가서 장사할 계획을 세운 사람들을 예시합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 (약4:13)

장사하여 이익을 보겠다는 것이 그런 사람들의 계획입니다.

그러나, 계획대로 될지 안 될지 인간은 모릅니다.


인간은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며,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통제하지도 못합니다.

심지어 내일 자기자신이 살아있을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이제 야고보는 인생을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에 비유했습니다.(약4:14)

장사를 계획했든 무엇을 계획했든 인간은 내일이라는 시간을 조절할 수 없는 '허망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야고보는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권면합니다.(약4:15) 그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허탄한 자랑'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약4:16)


야고보의 결론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죄는 언제나 우리의 행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둘째, 죄는 "선을 행할 줄 알고도" 선한 행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약.4:17)


+ 하나님! 하나님만이 나의 삶의 주권자이시며 나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는 분이심을 알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 나는 중요한 미래의 일을 결정하거나 준비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기도

 

+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고 특별히 섭리하시며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의 모든 삶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