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기도에 충실한 삶을 살자 2014년 12월 19일 금요일
에베소서 6:10~6:24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셩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성경 길라잡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11, 13절):
전신갑주는 전쟁을 위해서 중무장한 보병이 갖춘 전투 장비 일체를 가리킨다.
고대의 로마 군대에서 전신갑주는 깃 장식이 달린 투구, 가슴막이, 방패, 칼, 그리고 단창 두 개를 포함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마귀와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신갑주이다.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14절): 표준새번역 성경은 ‘정의의 가슴막이’라고 번역했다.
가슴막이는 심장을 보호하는 것이다. 진리의 핵심은 의로움이다.
진리와 의로움, 그리고 복음과 믿음, 구원과 말씀 등은 모두 같은 말이다.
죄와 싸워 이기는 도구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18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과 함께 기도하라고 명한다.
기도는 모든 기구들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동력이다.
결국 전신갑주가 말씀이라면 말씀 순종의 첫걸음이 바로 기도이다.
말씀에 순종하려면 인간의 판단보다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말씀과 기도에 충실한 삶을 살자 2014년 12월 19일 금요일
교회는 이방인과 유대인의 막힌 담을 허는 복음을 기초로 그 위에서 세워졌습니다.
이런 복음의 비밀은 사도들을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바울사도는 이런 교회가 어떻게 세상에서 행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이어서 성령님으로 충만해지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행하는 것은 말씀과 기도로 이룰 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교회나 성도가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의 힘에 압박을 당합니다.
돈이나 명예, 그리고 세상의 음란함과 탐욕에 이끌리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만들어내는 삶의 질서들 속에 매몰되게 됩니다.
마치 크고 높고 많은 것들을 숭상하는 현대 사회와 같습니다.
정말 선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시급한 시대입니다.
그리고 죄와 악한 것들을 대적해야 합니다.
대적하기 위해서 무기가 필요한데, 바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우리가 매일 성경을 묵상하면서 기도하는 이유는
이것만이 우리를 살리고 보호하는 유일한 복음의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죄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을 지속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거나 묵상하는 시간이 없어지고, 더욱이 기도하는 시간이 어느 순간 없어져 버린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이 세상 속에 매몰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는 것이,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교회답게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늠자가 됩니다.
그것들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인도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결심하십니까?
사탄을 대적하는 우리의 자세 2014년 12월 19일 금요일
우리의 싸움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고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과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힘으로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오직 예수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군인이 좋은 군복을 입고 좋은 무기를 가진다고 해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그 옷과 무기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다 해도 그것을 활용할 줄 모르면,
무기력한 군사가 될 뿐입니다.
그러면 전신갑주를 입고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그것은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는 것,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사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는 자나
또는 그런 기도를 끊임없이 받고 있는 자는 결코 넘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우리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와 우리의 기도를 받는 사람들은 사탄의 어떤 공격에도 넘어지지 않고
참된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전신갑주, 이 말은 원래 로마 병사들이 전쟁터에서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입었던 ‘갑옷’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비유적인 단어를 통해, 주님의 자녀들이 전쟁터와 같은 이 세상에서 무장(武裝)하고 살 것을 권면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왜 필요할까요?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구원받은 백성이고, 하나님나라에 속해있는데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하나님의 편에 서있지만, 마귀 및 그의 세력들과의 대결에서 완전히 면제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싸워야 하는 최전선에 서있는 자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엡6:14-17) 이중에서 진리, 의, 복음, 믿음, 구원 등은 보호용 무장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에서 유일한 공격용 무장은 “성령의 검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공격용으로 분류되어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위로받고 힘을 내야지'하는 정도에 머물러서는 안 되겠습니다. 힘은 나로부터 나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서나갑니다. + 우리를 악한 세상으로부터 보호하시기 위해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를 덧입혀 주소서. 아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격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싸움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사도바울은 성도들의 영적 싸움이 연약한 인간을 상대로 한 싸움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로마 병사들은 전쟁터에 나갈 때 투구, 흉배, 허리띠, 방패, 검으로 전신갑주를 입었습니다.
성도들도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주의 말씀 안에서 진리로 허리를 든든히 매어야 합니다.(14)
하나님의 뜻을 가슴에 품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는 의로운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14)
화평케 하시는 중보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합니다.(15)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사탄과 악한 영들의 공격을 막아내야 합니다.
믿음의 방패는 최고의 방어용 무기가 될 것입니다.(16)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17)
마지막으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해야겠습니다.(17)
믿음의 방패가 방어용 무기라고 한다면 성령의 검, 말씀의 검은 공격용 무기입니다.
예수께서도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실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마4:4-10)
오늘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인생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영적 전쟁 (2017년 8월 15일 화요일)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광복절입니다.
치욕적인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할 일입니다.
동시에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일과 선한 일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요.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12)
우리가 참여해야 할 전쟁의 대상은 우리를 위협하는 사람이나 집단이 아닙니다.
본질적으로 볼 때 악한 영들과의 전쟁에 우리는 참여해야 합니다.
악한 영들은 세상 누구보다도 강하고 악하고 교활하며 집요합니다.
성도들을 넘어지게 하고 세상을 파괴하며 사람들을 파멸로 이끕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가 영적으로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틈을 보이면 여지없이 공격해들어오기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덧입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등은 방어용이며,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은 공격용입니다.
거기에 한 가지가 반드시 더 추가돼야 하는데, "성령 안에서 기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무장하는데에는 기도가 최선입니다.
말씀으로 무장합시다 (2019년 1월 7일 월요일)
초대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로마의 정치적 박해가 아니라 사실상 교회 안에 침투한 온갖 이단교설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영적인 악의 세력이 활개치는 전쟁터로 이 세상을 비유하며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려면 "전신갑주"를 입으라 권면합니다.(엡6:11,13)
우리가 대항하여 싸워야 할 원수가 ‘세상권세, 어둠의 세력, 하늘의 악령’이라는 사실을 사도 바울이 짚어주듯, 우리의 적(enemies)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이 같은 적들과 싸워야 하는 영적 전쟁에서 우리가 입어야 할 갑옷
또한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평안의 신을 신고, 손에는 믿음의 방패를 들어 완전무장해야 합니다.(엡6:14,15)
사도 바울은 우리를 공격하는 마귀들의 방법을 '간계(the devil’s schemes)'로 칭합니다.
마귀들은 강한 물리적 폭력으로 공격하는 게 아니라,
뱀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듯 그럴 듯한 계획을 내세워 우리에게 거짓진리를 속삭입니다.
따라서 마귀와 싸울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의 공격을 세 번이나 물리치신 무기도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지요.
초대교회 신자들이 온갖 박해를 견디며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성령의 도움을 받아 기도하였던 까닭이었고요.
하나님께서는 그 무기를 우리 손에 이미 쥐어주셨습니다.
이 무기 대신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마귀와의 싸움에서 패배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리스도인의 무기입니다.
+ 하나님, 당신만이 나의 방패, 나의 산성이옵나이다. 아멘.
영적 전쟁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에베소서의 결론부에서는 신앙을 전쟁으로 표현합니다.
이 전쟁에서 패배하면 단순히 '아쉽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말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이러한 영적 전쟁 한가운데 살고 있음을 늘 기억하고, 긴장감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영적 전쟁 가운데 넉넉히 승리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요.
*** 본문은 제일 먼저 우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엡6:10)
성도는 "주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믿고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 성도입니다.
내 힘으로가 아니라 위로부터 공급하시는 힘으로 사는 이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삼손에게 주님의 능력이 사라졌을 때 그는 온갖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했습니다.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삿16:23-25)
하나님의 백성이 위에서 오는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면 그처럼 세상 가운데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능력이고 이것이 모든 마귀의 간계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힘입니다.
*** 다음으로 본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합니다.(엡6:11)
우리가 입어야 할 전신갑주는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는 것(간구)입니다.(엡6:17-18)
모든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과 기도인 것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우리 영이 살아납니다. 능력이 생깁니다. 육이 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영이 육을 이끕니다.
세상에 물들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세상에서 맛을 내는 소금으로 사는
참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 주님,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 기도와 간구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1 마귀와 싸워서 이기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내가 하는 기도는 마귀와 싸워서 이길 만한 기도인가요?
기도
+ 우리에게 말씀과 기도를 허락하셔서 죄와 싸울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서 죄와 악과 싸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들 되게 하소서.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으로 여호와 닛시의 성도들 되게 하소서. 아멘.
나를 유혹하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참된 하나님의 군사, 참된 기도의 용사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 안에서 기도함으로써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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