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 봉사자가 중요합니다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에베소서 4:7~4:16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성경 길라잡이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7절):
여기서 말하는 ‘은혜’는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각 사람에게 교회를 섬기는데 있어 필요한 ‘은사’를 다양하게 주셨다는 것이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10절): 4장 1절부터 6절까지에서 하나가 되기를 강조했다면, 7절 이하는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다양한 은사를 강조한다.
예수님께서 다시 하늘에 올라가시고, 구속하신 백성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그 선물은 만물을 충만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세상 풍조에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복음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만물이 충만해지기 위해서 교회가 잘 서야한다. 이를 위해서 직분자들을 선물로 주신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그리고 목사와 교사이다. 목사와 교사는 한 관사에 의해서 묶여있으므로 한 사람이 수행하는 역할이다. 복음 전파와 가르침은 같이 가야 한다. 그래서 믿는 것과 아는 일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13절). 세상의 풍조에 떠밀리지 않기 위해서다. 교회가 이런 직분자들의 섬김을 통해서 복음 안에서 세워져간다. |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12절):
11절에서 교회의 직분자들을 소개한 후, 바울은 12절에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소개한다.
교회의 직분자들이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임무는
말씀 사역과 훈련을 통해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것’, 다시 말해 ‘잘 준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의 직분자들은 성도들을 잘 준비시켜 그들과 함께 봉사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잘 세워가야 한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 봉사자가 중요합니다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교회가 온전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특별히 말씀의 봉사자들이 중요합니다.
사도나 선지자나 복음 전하는 자, 그리고 목사와 교사는 모두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입니다.
복음만이 성도들과 교회가 장성하여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인도합니다.
교회가 거짓과 세상의 풍조에서 밀리지 않게 돕고, 온전하게 자라게 만드는 것입니다.
말씀의 봉사자들이 교회마다 있습니다. 왜 말씀의 봉사자들이 중요합니까?
그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전하고 깨닫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말씀 사역은 교회가 말씀에 기초를 둠으로써,
세상 사람들의 속임수와 유혹 그리고 여러 교훈들과 세상 풍조에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의 물신 숭배, 개인주의의 이기적인 삶, 감정에 충실한 후기 근대사회의 특징적인 이런 삶들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복음이 언제나 필요합니다.
복음으로 우리가 연결되고 서로 힘을 공급받아야합니다.
교회는 그래서 이 복음만을 전하는 전도자, 목사와 교사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목사의 설교가 물질중심적이고 세속적이고 육체의 욕심을 가득 불러일으킨다면,
그 교회는 죽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복음의 능력으로 가득한 교회입니까? 교회 안에서 그런 나눔이 있나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우리의 몸 중에서 필요 없는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새끼발가락 하나만 다쳐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몸입니다.
온 몸의 각 부분들이 크든 작든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우리 몸은 균형 있고 건강한 몸이 됩니다.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각각의 은사(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은사에 따라 어떤 사람은 사도의 역할을, 어떤 사람은 선지자의 역할을,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의 역할을 하도록 세우셨습니다.
사실 교회 내 직분들 중에서도 어떤 은사는 커 보이는데 반해 어떤 은사는 작아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모두가 중요한 은사입니다.
크든 작든 각자가 받은 은사들을 통해 서로를 세우고 섬길 때,
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달란트)는 무엇인가요? 아마도 서로가 다를 것입니다.
곧 어떤 사람에게는 지혜의 은사가, 어떤 사람에게는 찬양의 은사가, 어떤 사람에게는 관리의 은사가,
어떤 사람에게는 말과 글의 은사가 주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은사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각자에게 주어진 크고 작은 은사들이 사랑으로 연합될 때,
예수님의 몸 된 교회는 건강하게 자라가고,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께서는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선물 2016년 5월 23일 월요일
선물이란 감사와 사랑의 표시입니다. 선물은 상대방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선물을 준다는 것은 그것의 외형적인 가치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표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물은 받는 상대방의 마음뿐 아니라 주는 내 마음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사랑은 추상적이지만 때로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명절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선물을 주고받지요. 야고보서는 말씀합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약1:17) 우리는 가장 좋고 가장 귀한 것을 위로부터 거저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자기희생이 최상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선물 중에서도 가장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받은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 전체를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생명을 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허투루 생각하거나 다루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잘 전해야 하겠습니다. + 주님, 감사합니다. 선물이신 주님을 제대로 전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아멘.
그리고 선물은 사랑과 관심의 표현입니다.
마지막으로 선물은 무조건적으로 주고 싶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선물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은 자기를 희생하면서 자기의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그 선물의 의미를 주위에 널리 잘 전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2020년 1월 8일 수요일)
어린 자녀가 생일 혹은 성탄절에 기대하는 선물은 종종 부모의 생각과 어긋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들은 갖고 싶은 것을 원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주려고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은총의 선물을 받기 간구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선물이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선물에 대해 만족하거나 실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을 자신의 유익에 따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각 사람에게 주신 다양한 은총의 선물은
그리스도의 몸이 더욱 풍성하게 자라게 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도구로 주어진 것입니다.(엡4:14)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전달하는 책임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어느 것이 크고 작다고 말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은총의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에게 각각 다른 은총을 알맞게 나누어주셨습니다"고 말합니다.(엡4:7)
하나님은 어떤 자녀에게는 사도와 선지자 또 어떤 자녀에게는 목사와 교사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이 은총의 선물은 서로 구별되지 않고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소중한 지체들로 세워집니다.
눈이 귀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섬기는 직책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가 같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나 교사 또는 주차 봉사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일,
이 모두가 다른 사람의 유익과 교회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소중한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기억하고
서로가 받은 은총을 축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 받은 은총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 시편 68편 18절을 8절에서 인용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여러 종류의 말씀의 봉사자들을 세운 목적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은사를 주셨나요?
5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가요? 나는 그 은사를 어디에 사용하고 있나요?
기도
+ 복음의 직분자들을 교회를 위해서 세워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복음만을 증언하는 복음의 봉사자들이 되도록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사를 발견하게 하시고,
그 은사를 통해 예수님 안에서 교회를 바르게 세워가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해주세요.
'+ [에베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새 사람이 행해야 할 길 (엡 4:25~32~5:2) (CBS) (0) | 2014.12.14 |
---|---|
[9]욕심은 실체가 없는 바람과 같다 (엡 4:17~24) (CBS) (0) | 2014.12.12 |
[7] 하나 됨을 위한 부름 (엡 4:1~6) (CBS) (0) | 2014.12.11 |
[6] 속사람을 위한 기도 (엡 3:14~21) (CBS) (0) | 2014.12.11 |
[5]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일꾼 (엡 3:1~13) (CBS) (0) | 201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