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최선임을 믿습니다 2014년 12월 2일 화요일
신명기 34:1~34:12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화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1절):
1절부터 3절까지에 등장하는 지명이 약속의 땅의 전부이다.
느보산에서 실제로 이 지역이 다 보이는 것은 아니다.
만일 모세가 이 지역을 다 보았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보여주셨기에 가능하다.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4절):
땅의 소유권과 땅을 본다는 것은 깊은 관계가 있다.
아브라함의 경우처럼 어떤 지역을 본다는 것은 곧 그 땅의 소유하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모세는 약속의 땅을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백성을 위한 나라 전체를 법적으로 소유하는
독특한 특권을 부여받은 것이다.
모세는 눈에 보이는 가나안이 의미하는 실체를 곧 누리게 될 것이다.
맹세하여 … 주리라 한 땅이라(4절): 신명기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는 주제로 시작해서 이 주제로 마무리된다.
여호와의 종(5절): 왕이신 하나님께서 자기를 섬기도록 선택한 사람들을 가리킬 때 사용한 특별한 칭호로서,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다윗, 선지자들 등에 사용되었다.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7절):
모세의 죽음이 단순한 노화로 말미암은 자연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아직 그의 기력이 정정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모세의 죽음 이후 시신도 철저히 숨겨졌다.
이후에라도 발생할 수 있는 모세 숭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모세가 …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7절):
이는 그의 육체가 나이에 비해 여전히 건강을 유지했다는 의미이다.
한편 그의 나이 120세는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 후에 인간의 수명으로 말씀하신 120년의 기간과 같았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10절): 이는 하나님이 장차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기대케 한다.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이 이 예언을 성취하신다.
이것이 최선임을 믿습니다 2014년 12월 2일 화요일
가장 중요한 과제 앞에서 가장 위대해 보였던 지도자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이 일은 외관상 모세 본인에게도, 이스라엘에게도 좋지 않아 보였던 사건이지만,
사실 이스라엘은 이제 모세라는 그림자를 거치지 않고 바로 그 실체로,
모세를 넘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일이 모세와 이스라엘 모두에게 최선이었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는
모든 사람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질문이 등장합니다.
그중 둘째 질문이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입니다.
톨스토이는 소설을 통해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엉뚱한 것을 준비하는 사람이 소설에 등장해서
사람은 죽음이 닥치기 전까지 자신에게 죽음이 닥칠 것이라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모세의 죽음이라는 사건은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드러나듯이, 그것이 모세에게도 이스라엘에게도 최선의 길이었습니다.
지금도 대충매체에서는 당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이것’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오감을 자극해 소비하게 합니다.
정말 필요하다 싶어 소비한 것들 가운데 현재 필요하지 않아 버리거나,
구석구석에 쌓아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아는 존재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그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주어진 ‘현재’가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최선임을 믿으며,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따라 걸읍시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2014년 12월 2일 화요일
모세의 죽음은 인간적인 관점으로 볼 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오래 전에 모세에게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이후 그에게 남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또한 이를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생애를 평가하면서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없다고 하십니다.
그는 하나님을 친히 대면한 자이며, 하나님의 큰 능력과 위엄을 행한 자입니다.
비록 그런 모세가 이제 조상의 곁으로 돌아가겠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여호수아와 함께 하셔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친히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길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연약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모습 그대로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길 바라며 우리의 삶을 그분께 맡긴다면,
하나님은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과거 모세나 여호수아를 도우셨던 것처럼 친히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롬 8:26).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모세의 죽음이 모세 본인에게 미치는 유익이 무엇입니까?(1~4절)
모세의 죽음이 이스라엘에게 미치는 유익이 무엇입니까?(5~6절)
1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에게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5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무엇일까요? 이를 위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이 말하는 거짓된 필요를 따라 살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최선임을 믿으며 순종하게 해주십시오.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깨닫고,
모세나 여호수아와 같이 그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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