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전 국민이 공부를 잘하는 그 날까지,
전 국민이 일류대학을 가는 그 날까지 우리의 교육은 계속되려나 보다.
나이 육십을 넘기고 보니 공부로, 일류대학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냥 잘못 알고 아니 알면서도 냅다 달리고 달리게 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일등이어야 행복하다면 행복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꼴찌도 행복할 수 있다면 행복은 어디에나 널려 있는 거다.
누가 말장난이라 하는가.
말장난이라 하는 사람도 살아보지 않았는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 세상을 말이다.
욕심을 노력을 통해 이루라고 우리 자신을,우리 아이들을 내몰지 않았으면 한다.
그렇게 이룬 것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경우는 드물다.
행복을 공부하는,사랑을 교육하는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