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일흔을 넘긴 분이 언니와 형부를 문병하러 캐나다에서 왔다.
언니도 형부도 나이 드시고 병들어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계시다.
마지막 만남일 수도 있다.
형부가 입원해 있는 우리 송파참병원교회 수요예배때 피아노 연주를 하고프시단다.
형부와 언니 그리고 조카 또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 같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그 곁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예수를 믿은지 얼마 되지 않아 찬송가를 많이 아시지 못한단다.
가곡 몇곡을 연주하시겠다 한다.
피아노도 아니다.
키보드다.
대학 때 전공하셨고 피아노도 아닌 키보드로 사랑을 연주하게 될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본다.
우리 이모님 이야기를 쓰셨네요~*^^*
김의영씨가 계셔서 일을 만들 엄두를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그 분의 조카, 이경화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