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7점
받은 음식입니다.
짠돌이 놈한테 받은 꽤나 후한 점수인데요
감점원인을 물었더니
야채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ㅎ
크리티컬한 음식평론가표정을 하고선 네 접시나 비우는 넘
엄마 없는 동안 궁기가 좀 들었나 봅니다.
독일슈퍼 에 가면
우리나라 탕수육고기처럼 길쭉하게 썰어진것,
또 큐브모양으로 썰어진 두 종류의 고기들이 있는데요
큐브모양은 헝가리가 원조인 굴라쉬라는 음식에 쓰이고
길쭉한것은
오늘 이 요리용도로 쓰입니다.
독일 가정식이라고 말하였는데
워낙은 스위스 쮜리히 음식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독일 가정에서 쉽게 자주 해먹는 음식이니
독일 가정식이라 불러도 될듯합니다.
대중식당메뉴판에 빠지지 않은 요리이기도 하고요.
고추가루 사촌정도 되는 파프리카 파우더맛이
소스에 배여있어 우리 입맛에도 꽤 잘 맞는 음식이지요.
밥이나 파스타, 뢰스티(독일식 감자전)를
곁들여서 먹습니다.
우리는 밥에다 끼얹어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럴때 밥은 찰지지 않아야 합니다.
바스마티 쌀도 괜찮고
보통 쌀로 할려면 아주 고슬하게 지어야 하지요.
사진을 찍고보니 마치 덮밥같기도 한데요
독일식 덮밥으로 한끼 어떻습니까?
재료: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빨강 파프리카 1, 양파 작은것 3, 식용유 2큰술,밀가루 2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1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휘핑크림 150ml, 치킨스톡 150ml, 소금 후추
1.밀가루에 소금, 후추를 섞는다.
2.돼지고기는 탕수육크기정도로 썬다.
3.돼지고기를 밀가루에 낱개씩 묻힌다(밀가루가 많이 묻히지 않도록 탈탈 털어낸다)
4. 양파는 링으로 썰고 파프리카는 길이로 썬다.
5.바닥이
두꺼운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 고기를 골고루 익힌다(고기를 서너번에 나누어 볶는다)
6.5에다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야채숨이 죽도록 볶는다.
7.
5에
파프리카 파우더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섞어주며 볶는다(1분 정도)
8. 7에 휘핑크림과 치킨스톡(없으면 물)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9.뚜껑을
닫고 약 30분간
끓인다(중간에 저어준다)
10. 시간이 지나면 소금, 후추간을 하고 파슬리와 레몬반개즙을 넣고 휘리릭 섞는다.
'맛있는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청귤청]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청귤청 만들기 (뒷북 포스팅) (0) | 2014.10.13 |
---|---|
바나나 식초 (0) | 2014.10.08 |
[스크랩] 다이어트에 좋은 감자껍질 차 만드는 법 (0) | 2014.09.17 |
[스크랩] 랍스타, 꽃게, 홍게, 대게, 새우 등을 맛있게 찌는 방법 (0) | 2014.09.15 |
천연조미료 (0) | 201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