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약과(과줄)만들기!!
시어머니께 배운 우리집만의 웰빙 약과 만드는 방법^^*
여름내 인삼밭에서 잡초랑 씨름을 하다보니
어느새 추석이 코앞이네요^^
김치도 담궈야하고 할일이 태산인데
애타는 맏며느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염없이 쏟아지는 야속한 가을비^^
그래도 짬짬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알밤도 주워놓고.ㅎ
서둘러 올해 마무리 풀뽑기도 끝내고~!
하나씩 명절준비를 하고 있는 맏며느리 시골아낙네의
명절음식 준비하기 첫번째 노하우 공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우리집 약과~!!
☆물은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기름지지 않아서~!!
먹을수록 자꾸 손이가는^^*
[집에서 만드는 웰빙 약과 재료]
밀가루500g, 분유가루100g, 참기름5큰술, 막걸리1컵(종이컵), 흑설탕50g
▲ 밀가루와 분유가루를 5:1의 비율로 섞어서~!!
참기름, 흑설탕 넣고~
▲ 막걸리 한컵 부어서 수저로 골고루 섞어준 뒤에~!
▲ 손으로 10분정도 반죽을 하고~!
▲ 비닐팩에 넣어서 따뜻한 곳에 한시간정도 놔두세요.
※막걸리와 분유가 만나 발효가 되는 과정~!!
▲ 30분 뒤 다시한번 반죽을 치대서 밀대로 밀어주는데~!
두께는 0.5cm 정도로 만든답니다^^*
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주는데
가로세로 4센티 정도로 잘라주면 적당한 듯~^^
그리고 중요한 작업~!!!
※ 포크를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주세요^^*
★ 튀김을 할 때 빠르게 익어서 기름을 많이 먹지 않고~!
모양도 이쁘게 만드는 방법!!
▲ 이제 기름(식용유)에 튀겨주면 되는데~!
※ 이 때 적당한 튀김 온도를 확인하는 작은 노하우~!!
★나무젓가락을 바닥에 눌러보아서
방울방울 기포가 올라오면 알맞은 튀김 온도^^*
튀기는 동안 나무 주걱으로 계속해서 저어주면
쉽고 골고루 익는답니다^^
조청물에 담궈 놓으면~!
시중에서 파는 것처럼 달달한 약과가 되는데
우리는 항상 여기까지가 완성^^*
시어머니께 배운 건강한 약과 만들기~!
며느리한테만 알려주려고 했는데.ㅎ
더 많은 분들이 맛있고 건강한 약과를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맘으로~!
2014년 9월 3일의 [촌부일기]를 마무리합니다^^*
촌아줌마가 여름내 풀을 너무 무리해서 뽑다보니...
팔에 무리가와서 깁스한 팔로 포스팅을.ㅎ
오늘도 기분좋게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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