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9일, 화요일
추석이라 가족들이 모이니 좋다.
부모님,나,자녀 이러면 3대다.
이 3대가 우리 인생의 전부일 수도 있겠다 싶다.
우리는 부모님을 선택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우리가 자녀를 선택할 수도 없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배우자밖에 없었다며,
그 선택에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며 영호형이 목청을 높였었다.
부모님께 효도도 해야 하고, 자녀들도 잘 돌보아야 하겠지만
아내에게 남편에게 먼저 잘 해야 한단다.
맞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선택은 배우자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신다면,
배우자에 대한 책임을 물으실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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