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0일, 일요일
교회 끝나고 모처럼 청계천을 걸어서 작업실에 왔다.
일로서가 아니라 인터넷하러 컴 앞에 앉으니 아...참 좋다.
목요일, 겨우 급한 일 끝내고,
금요일은 오전 11시에 상담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반찬을 만들어 윗집 할머니께도 조금 드리고,
그리고 나서 친정아버지 어머니 병원 순례를 하고나니 하루가 끝.
토요일은 웃음보따리 모임에 갔다가 점심먹고 그대로 저녁때까지 작은 모임(!!!) 이 이어져서 또 하루가 끝.
그리고 오늘 일요일...예배 끝나고 청계천을 걸어 출근, 그리고 여태 이곳에서 놀고있는 중. ㅎ~
오늘은 어머니 생신모임. 5시에는 나갈 예정이니 오늘은 블로그에서 놀다가 퇴근예정! 아, 좋다!!!
내일, 월요일, 11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담임목사님 휴가시란다. 오호~기회가 왔다.
8월 13일, 수요일, 8월 17일, 일요일, 8월 20일, 수요일, 8월 24일, 일요일...
2주간 아버지가 계신 노인요양병원에서 아버지와 함께 예배를 드릴 생각이다.
남편 동창인 김의영씨 부부와 함께 병원 1층 로비에서의 예배에 참석할 생각이다.
목사님 휴가가 이렇게 반갑기도 참 처음이네...ㅎ~
늘 병원예배에 함께하고 싶었는데, 습관이라는게 참 이상해서 매주 설교정리해서 올리는게 일이 되었다.
본교회에 결석하고 다른 곳에 간다고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참 요상한 일이다...
목사님 휴가를 핑계로 아버지 병원에 갈 생각을 하니 웃긴다는 생각도 든다...나 원 참...
아뭏든 이번 주 수요일은 아버지 병원에 갈 것이다.
남편 친구 부부와 아버지와 함께하는 예배...참 신기하고 감동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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