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 토요일
돈은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는 말도 있고,
돈을 버는 건 기술이고 돈을 쓰는 건 예술이라는 말도 있답니다.
여하튼 돈을 버는 것은 지금 우리 나이에는 좀 그렇습니다.
생계를 위해서라면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더 벌어서 더 좋은 집으로,
더 벌어서 더 좋은 차로,
더 벌어서 더 맛있는 것을,
더 벌어서 더 좋은 일을,
더 벌어서 더 확실한 노후를,
심지어는 더 벌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다 욕심입니다.
다 자기 기만일 수 있습니다.
지금 있는 집으로, 차로, 음식으로 그 모든 것으로 만족하기만 하면 됩니다.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주 안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돈 버는 능력을 상실한 사람이 한번 적어봤습니다.
남편 친구들은 53 년생 학번이다. 물론 앞뒤로도 있겠지만... (우리 남편은 54년 2월생이고.)
환갑을 전후한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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