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1일, 화요일
잘 걷지도 못하고 말도 어눌한 스무살쯤 되어보이는 딸이 아빠에게 뽀뽀를 하잔다.
아빠는 하던 운동을 하라 한다.
육십쯤 되어보이는 아빠는 몸이 불편한 딸이 운동하다 넘어질까 하여 곁을 지키고 있다.
그 딸이 아빠에게 말한다.
"아빠! 아빠는 내가 부끄러워?"
나는 그 아빠를 헬스장에 갈 때마다 만난다.
지금 내곁에 그 아빠와 딸이 있다.
2014년 2월 11일, 화요일
잘 걷지도 못하고 말도 어눌한 스무살쯤 되어보이는 딸이 아빠에게 뽀뽀를 하잔다.
아빠는 하던 운동을 하라 한다.
육십쯤 되어보이는 아빠는 몸이 불편한 딸이 운동하다 넘어질까 하여 곁을 지키고 있다.
그 딸이 아빠에게 말한다.
"아빠! 아빠는 내가 부끄러워?"
나는 그 아빠를 헬스장에 갈 때마다 만난다.
지금 내곁에 그 아빠와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