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6일, 수요일
수요찬양예배를 장모님이 계시는 송파참요양병원교회에서 드리고 왔다.
이 병원에는 Y의 장인어른도 입원해 계신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형제가 힘있게 은혜롭게 찬양할때
당뇨로 다리 하나를 절단한 목사님이 휠체어에서 기뻐하는 모습이 은혜롭고 감동적이다.
그 목사님은 입원하신지도 꽤 되셨다.
박수를 치는데 손이 어긋나기도 하고 가사를 따라 읽기가 어렵기도 하고
그러면서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나님께서 단잠 주시기를 기도한다.
(노인병원 1층 로비는 평소에는 카페로, 수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찬양예배가 있는 목요일은 교회가 된다.)
(친구 Y의 장인어른이 우리 친정아버지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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