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한 여인의 슬픔 2014년 3월 1일 토요일
창세기 29:21~29:35
성경 길라잡이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31상반절):
라헬이 야곱의 사랑을 받은 것에 비해 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사랑받지 못해 아파하는 여인을 하나님께서 보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이들, 환란과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을 돌아보신다.
그의 태를 여셨으니(31하반절):
결혼한 여인에게 자녀는 복이다. 레아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이를 얻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넘치도록 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야곱의 사랑을 얻지 못하여 슬펐다.
묵상과 삶
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해 슬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해 슬픈 레아에게 먼저 아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레아의 슬픔을 돌아보신 것입니다.
아들을 얻은 레아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돌아보셔서 남편과 연합하게 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찬송했습니다. 레아의 아들들의 이름 속에는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특별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할 때 당하는 고통은 더 큽니다.
그것이 가족이거나 친한 친구들일 때, 그 아픔은 견딜 수 없는 것이 되곤 합니다.
우리는 이런 아픔을 안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가족관계 속에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주고받을 때,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할 때, 우리의 마음은 상하고 깨집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과 주고받는 따뜻한 관심은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이 됩니다.
전쟁 같은 삶을 살아가다가도 사랑하는 이들과 따듯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저녁 식사를 할 때면
모든 피로가 녹아내리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이것을 행복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이 땅의 가정과 학교는 우리를 쉬게 하는 공동체가 되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쉼 없이 경쟁하게 합니다. 왜곡된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태에 놓여있는 우리를 돌아보시며 구원하길 원하십니다.
수고하지 않아도 은혜를 주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자유로우며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 야곱의 두 아내 레아와 라헬은 자매입니다. 이들의 관계는 어땠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레아가 낳은 아들들의 이름 속에는 레아의 소원이 담겨 있습니다.
레아가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 하나님 이 땅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해주십시오.
- 북한의 고통 중에 있는 어린이들을 돌보아주십시오.
굶주림으로 병들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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