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에서 추방되는 야곱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창세기 27:41~28:9
성경 길라잡이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5절):
하나님의 언약을 상속할 자로 축복을 받은 야곱이, 언약의 땅에서 도망하여 피하는 자가 되었다.
야곱은 약속의 땅을 떠나 어머니 리브가가 떠나온 땅으로 간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이 약속의 땅에 머물기를 원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삭은 아들 야곱을 먼 곳으로 떠나보낸다.
복이 약속의 땅에서 추방당하는 것이다.
묵상과 삶
에서와 야곱 사이의 분쟁은 비극으로 치달아가고 있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가정 깊은 곳까지 침입해 들어온 것을 본 리브가는,
야곱을 그녀의 고향 하란으로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야곱이 그토록 얻고자 한 복은 가나안 땅과 함께 주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야곱은 복의 땅을 떠나려고 합니다.
거짓과 속임수로는 복의 사람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곱에게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복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 안에서 충만하게 되어, 이웃과 세상 속으로 넘쳐흐르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을 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복이 사람을 통해 드러나야 하기에, 복을 담고 있는 사람은 복을 닮아야만 합니다.
복을 닮아가는 사람은 결국 복이 되며, 마침내 그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얻게 될 복은 하나님 나라의 것이 아니라, 세상의 것입니다.
세상의 것들로는 결코 우리를 채울 수 없으며,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으로만 충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충만하고자 한다면 세상의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속임수로 복을 추구하는 자는 복의 땅에서 추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충만하게 되어, 세상을 복되게 하는 삶이 되도록 합시다.
묵상질문
- 리브가가 야곱을 하란으로 보내려고 계획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야곱이 가나안을 떠나 하란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도
- 세상의 방식을 버리고 복음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고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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