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들 영어가르치랴
이제 막 걸어다니는 애기 돌보랴
새벽같이 나가는 남편뒷바라지하랴
해서 울 며늘에게
저도 하루 봉사를 해봤지요^^하하하,,,
이번주는 저도 새롭게 해보는 음식이 몇가지 있네요~
한번 같이 보실까여??
무우깻잎생채
무우생채를 깻잎과함께 버무려 봤습니다
무우는 살짝 절여논다음(절일때는 항상 물을짜서 버리지않을정도 한쪼끔만) 키위신맛나는것과 매실청으로 갈아서 무쳤네요~
생각외로 잘 어울리는 밑반찬입니다^^ 키위의씨가 꼬옥 후추를 뿌려놓은듯 ~!ㅋ
두부스테이크
두부를 두껍게 한마디 정도로 자른다음 후추 소금을뿌려놓고 무거운걸 올려놓아 물기를 조금 뺐습니다^^
그리고 위에 마늘과 양파를 갈은것을 바른다음 전분가루를 뿌려서 약한불에 굽습니다/기름약간해서...
약한불에 구워야 마늘이 타지 않습니다^^
버섯종류 있는대로 꺼내서 양파 당근을 볶아 소금과 꿀쫴끔 으로 간한다음 녹말을 풀어놓은 물로 마무리~
옆에있는붉은소스는 토마토 페이스트 혹은 스파케티 소스로 한번 볶아본것입니다
방법은 똑같다^^ 하는거,,,,,,,ㅋ
이렇게 올려서 먹으니 마늘향과 두부가 제법 어울리더라는거 전합니다^^
밑반찬으로도 좋을듯 싶어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살짝 뎁혀서 먹어도 될듯싶어서리..ㅎ
짠~ 하고 상차림하고 아들내외를 불러서 먹였다는거..하하하,,
울아들 밥은 안먹고 두부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엄살하면서
앞에 차려진 소스도 걍 다 홀릭해버렸다는....
아마 아이들도 잘 먹을듯 싶어요^^
감자 카레라이스
다음날 아침~
기존의 카레라이스를 딱 엎어버리는 메뉴를 했네요~흐흐흐,,,
일단 채숫물에 간장으로 색을내고 소금으로 밍밍하게 끓인다음
감자와양파를 되직하게 갈아 뿌려서 물이 되직하게 될때까지 저어서 끓입니다
감자가 전분이 많아서 잘 되직하게 됩니다 하하하,,
거기에 썰어놓은 각종야채를 넣고 한번 더 끓이고 나중에 강황가루를 입맛대로 넣습니다
했더니...흠마~ 정말 순하고 맛있는 카레가 되었네요~
재료는...각종야채, 감자,양파. 강황가루 소금 간장 다시마 올리고당이나 꿀약간~마늘
헌데..우리 건강식의 주재료중~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있답니다
고기는 표고버섯으로, 우유는 두유로, 계란은 두부로 국국물은 채숫물(다시마, 양파, 무, 표고버섯 각종야채 삶은물)
을 사용하는것이 기본이랍니다
울님들도 꼬옥 기억하셔서 가족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한번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선택은 자유롭게~ 하지만 지혜롭게~!!
건강 샌드위치
고기나 햄이 없어도 이렇게 맛있는 샌드위치가 될수있는거 다 아시져??
두부를 가운데 넣으면 마치 계란처럼 말랑한 샌드위치를 드실수있다는거 팁으로 알립니다
점심때 울 며늘이랑 같이 한개씩 나누어 먹었네요~
그리고 휘리릭!~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애효=333 힘들다!!하핳하,,,,
호밀빵에 감자고구마 당근을 물약간에 굽다싶이 삶아서 대충 찧은다음
한편에는 씨까지 갈아서만든 포도쨈을(평소에는 잘 이용안함/넘 달아서/대신 바나나 혹은 단호박으로..ㅎ)
한쪽에는 고구마와야채를 대충버무려서 속을 만들었습니다^^
아참~ 옆의 사각통에 담겨져 있는 소스는 삶은콩과 호두에 소금약간에 마늘 양파한조각을 넣어서
만들었어여~ 어디에 사용하냐구요?? 흠,,,된장국 끓일때 한스픈 혹은 야채버무릴때 한스픈~ 등등
여러가지로 사용할수있답니다 콩이들어있어서 간이 순해진다는거 알려드립니다
저희같은 환자들은 고기를 못먹는대신 콩과같은 견과류 많이 먹어야 하거든요~
특히 호두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머~ 운전사 마음이져~ㅎㅎ 그저 맛있게 그리고 영양있게 울 아이들
채소에 기들여진다면 아마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듯 싶어요~
요즈음 비만에 성 조숙증까지 겹쳐서 사회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유제품과 인스턴트 식품은 비만이라는 질병뿐 아니라 성 조숙증까지 만들어
아이들이 공부와 생활에 열심일때 다른 생각을 하게되면 그 나이에 할수있는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섹스와 성에관계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해서 성표적이 된다던지 조산아를 낳게 된다던지 하는 사회문제가 되는 심각한 일들이 발생된답니다
그리고 비만은 각종 식생활습관성 성인병의 질환으로써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우리식탁에서 먼저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크면 밖에 나가서 먹는것을 일일이 간섭할수는 없습니다
발 달린 짐승이 어딘들 못가겠습니까~
하지만 한~두끼라도 우리 밥상에서 어머니들의 지혜로 아이들을 정말 건강하게 키우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인듯 싶습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정말 좋은 먹거리와 식자재를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한때인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살수있고 먹을수 있지만
가려서 지혜롭게 구입하고 요리할수있는 식탁의 지혜가
오늘도 우리밥상에 풍성히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인왕골에서 나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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