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배님이 해준 이야기 한 토막.
차범근 감독이 아들 차두리와 있었던 일을 이렇게 썼다한다.
-나는 치열하게 공을 찼는데, 차두리는 즐기며 공을 찬다.
-나는 스타선수를 보면 주눅이 들어 곁눈질로 배우려 했는데, 우리 두리는 쫒아가서 사인받아온다.
-언젠가 두리가 이러더라. "남이 행복하다고 내가 행복하지말라는 법이 있나요?"
정확하게 옮긴 것은 아닐지 모르나 이런 이야기였다.
요즘 나의 "질투"에 대한 말을 하다가 나온 이야기였다.
-경화씨 시어머니가 행복하신게 왜 속이 상해? 친정엄마와 비교해서 경화씨가 왜 화가 나?
.
.
.
며칠동안 속이 허~했다.
비겁하게...나 자신에 대하여 질투하고 화나는 것은 짐짓 모른체하고, (가슴 한켠 숨겨놓고!)
친정엄마를 걱정하는 척, 공연히 어머니와 비교하여 질투하는 나를 본다!
사실은...같은 여자로서 내가 어머니를 부러워하는 것일 것이다...맞다, 내가 질투하는 거다!!!
성경에 나오는 '포도원 이야기'에 나의 일당과 남의 일당을 비교하여 화내는 일꾼이 나온다.
주인이 나와의 계약관계만 지키면 되는 것을 공연히 주인이 다른 이에게 하는 바를 참견한다.
-내가 당신과의 약속을 어겼소? 내가 내 돈으로 임금주기도 맘대로 못한단 말이요?
주인이 내게 공정했다! 끝!!
- 주인이 다른 이에게 친절하여 남이 행복해지는데 왜 내가 화가 나야하는가?
-시어머니가 부지런하고 건강하여 행복하신 것이 내가 화가 날 이유가 되는가?
옛속담 '사촌이 땅을 사면 내 배가 아프다.'는 이제 아니어야한다.
'사촌이 땅을 사서 행복하니 나도 행복하다!!'
차두리선수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니 남편이 한마디로 말했다.
-"자란 환경이 달라서 그래!"
(아니어요...내가 속이 좁아터져서 그래요!! 교회다닌다는 사람이...ㅎ~)
시집살이를 해서 시집살이 시키는 사람도 있고, 해 봐서 안시키는 사람도 있다.
고생을 해서 너그러운 사람도 있고, 오히려 박해지는 사람도 있다.
시집살이를 안해봐서 시집살이 시키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
공주로만 살아서 시녀 고달픈 거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아는가!!...
...사람이다!!!
분명 지금 세대는 아버지세대와는 다르다....'신 인류'다!
이제 '뉴 노멀'의 시대를 '신 인류'가 이끌어 갈 것이다.
바톤 탓치~
우리 아버지 세대는 선배로서 당당히 현역 신세대를 응원하며 박수를 쳐주어야한다.
천천히 숨고르기를 하며.
그것이 '쿨한 어른','뉴 시니어'일 터이다!!!
차범근 감독 부부...그리고 차두리 선수!
참 보기 좋습니다~그리고,
차두리 선수 이야기를 슬그머니 내게 해준 유선배님도 참 고맙습니다!
-어머니, 참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어머니를 둔 저도 참 복덩이입니다~ㅎ~(부끄~)
-차두리 선수, 고마와요, 멋져요~
***내 개인의 마음그릇 문제를 세대의 문제로 슬그머니 얹혀 갈 생각은 아닙니다.
그저 차두리선수의 말이 참 고맙고 신선하여서...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부끄럽습니다!)
차범근 감독이 아들 차두리와 있었던 일을 이렇게 썼다한다.
-나는 치열하게 공을 찼는데, 차두리는 즐기며 공을 찬다.
-나는 스타선수를 보면 주눅이 들어 곁눈질로 배우려 했는데, 우리 두리는 쫒아가서 사인받아온다.
-언젠가 두리가 이러더라. "남이 행복하다고 내가 행복하지말라는 법이 있나요?"
정확하게 옮긴 것은 아닐지 모르나 이런 이야기였다.
요즘 나의 "질투"에 대한 말을 하다가 나온 이야기였다.
-경화씨 시어머니가 행복하신게 왜 속이 상해? 친정엄마와 비교해서 경화씨가 왜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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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속이 허~했다.
비겁하게...나 자신에 대하여 질투하고 화나는 것은 짐짓 모른체하고, (가슴 한켠 숨겨놓고!)
친정엄마를 걱정하는 척, 공연히 어머니와 비교하여 질투하는 나를 본다!
사실은...같은 여자로서 내가 어머니를 부러워하는 것일 것이다...맞다, 내가 질투하는 거다!!!
성경에 나오는 '포도원 이야기'에 나의 일당과 남의 일당을 비교하여 화내는 일꾼이 나온다.
주인이 나와의 계약관계만 지키면 되는 것을 공연히 주인이 다른 이에게 하는 바를 참견한다.
-내가 당신과의 약속을 어겼소? 내가 내 돈으로 임금주기도 맘대로 못한단 말이요?
주인이 내게 공정했다! 끝!!
- 주인이 다른 이에게 친절하여 남이 행복해지는데 왜 내가 화가 나야하는가?
-시어머니가 부지런하고 건강하여 행복하신 것이 내가 화가 날 이유가 되는가?
옛속담 '사촌이 땅을 사면 내 배가 아프다.'는 이제 아니어야한다.
'사촌이 땅을 사서 행복하니 나도 행복하다!!'
차두리선수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니 남편이 한마디로 말했다.
-"자란 환경이 달라서 그래!"
(아니어요...내가 속이 좁아터져서 그래요!! 교회다닌다는 사람이...ㅎ~)
시집살이를 해서 시집살이 시키는 사람도 있고, 해 봐서 안시키는 사람도 있다.
고생을 해서 너그러운 사람도 있고, 오히려 박해지는 사람도 있다.
시집살이를 안해봐서 시집살이 시키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
공주로만 살아서 시녀 고달픈 거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아는가!!...
...사람이다!!!
분명 지금 세대는 아버지세대와는 다르다....'신 인류'다!
이제 '뉴 노멀'의 시대를 '신 인류'가 이끌어 갈 것이다.
바톤 탓치~
우리 아버지 세대는 선배로서 당당히 현역 신세대를 응원하며 박수를 쳐주어야한다.
천천히 숨고르기를 하며.
그것이 '쿨한 어른','뉴 시니어'일 터이다!!!
차범근 감독 부부...그리고 차두리 선수!
참 보기 좋습니다~그리고,
차두리 선수 이야기를 슬그머니 내게 해준 유선배님도 참 고맙습니다!
-어머니, 참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어머니를 둔 저도 참 복덩이입니다~ㅎ~(부끄~)
-차두리 선수, 고마와요, 멋져요~
***내 개인의 마음그릇 문제를 세대의 문제로 슬그머니 얹혀 갈 생각은 아닙니다.
그저 차두리선수의 말이 참 고맙고 신선하여서...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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