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작은 애 엠피3를 수선맡기고 왔다.
어느 손님이 이것저것 가격을 물어보더란다.
그 점원 말씀이...
-이 뚜껑달린 가죽 케이스는 18900원 이시구요,
-저 파우치형 케이스는 14900원 이시구요...
-....는 얼마십니다.
도대체 뭣에든지 다 존칭을 붙이더란다.
매니저가 교육시킬 때 무조건 존칭을 붙이라고 시키는 것은 아닌지 몹~시 궁금하단다.
문득 '이빨'이 생각나 웃었다.
-'이빨'이 아니고 '치아'!!라고 하세요~
-아니...아예 '치아님'이라고 하세요!!!
-아래 '치아님'은 금으로 하셔서 ***만원 이십니다~???
-저 구두는 ***만원 이시구요, 저 샌달은 ***이십니다~
-이 치와와는 위장병이시네요...??? ㅋㅋㅋ...
나 혼자 이 좋은 봄날...말장난으로 실없이 웃는다.
어느 손님이 이것저것 가격을 물어보더란다.
그 점원 말씀이...
-이 뚜껑달린 가죽 케이스는 18900원 이시구요,
-저 파우치형 케이스는 14900원 이시구요...
-....는 얼마십니다.
도대체 뭣에든지 다 존칭을 붙이더란다.
매니저가 교육시킬 때 무조건 존칭을 붙이라고 시키는 것은 아닌지 몹~시 궁금하단다.
문득 '이빨'이 생각나 웃었다.
-'이빨'이 아니고 '치아'!!라고 하세요~
-아니...아예 '치아님'이라고 하세요!!!
-아래 '치아님'은 금으로 하셔서 ***만원 이십니다~???
-저 구두는 ***만원 이시구요, 저 샌달은 ***이십니다~
-이 치와와는 위장병이시네요...??? ㅋㅋㅋ...
나 혼자 이 좋은 봄날...말장난으로 실없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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