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부인이경화의 혼자수다방

[특파원 리포트] 우한서 숨진 가장의 유언 조선일보 박수찬 베이징 특파원 입력 2020.02.18 03:16 박수찬 베이징 특파원 중국 우한(武漢) 시민 창카이(常凱·55)씨는 후베이영화사 대외연락부 주임(主任)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화사에 입사해 중국 희곡 작품을 영화로 만들어 계승하는 업..

20200216 일 현재 주일 예배는 외부인 없이 드리고 있고요, 수요 예배는 당분간 중지되고 있습니다. 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건강하시길 샬롬~ 우리 송파 참 병원 교회 강도사님이 보내신 카톡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고 ..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76] 재난과 굶주림의 땅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20.02.14 03:12 벌겋게 색을 드러낸 땅이 천 리…. 적지천리(赤地千里)다. 본래 지독한 가뭄을 가리킨다. 큰물의 사나움은 홍수맹수(洪水猛獸)라고 했다. 수해(水害)의 지칭이다. 산이 무너지고..

중국 우한의 의사 리원량(李文亮, 1985~2020)의 아내 푸쉐제(付雪洁)가 정리한 남편의 마지막 메시지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34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리원량은 우한 교회 성도입니다.) <리원량이 주고 간 메세지> 동이 트지 않았지만 나는 갑니다! 가야 할 시..

[윤희영의 News English] 관상동맥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어원 조선일보 윤희영 편집국 에디터 입력 2020.02.11 03:14 | 수정 2020.02.11 06:05 관상동맥이라고 할 때 관상(冠狀)은 '왕관 모양'이라는 뜻이다. 심장을 둘러싼 혈관(vessels encircling the heart)이 왕관처럼 생겼다고(look like a crown) 붙여진 이름이..

우한폐렴 하루 사망자 90명 돌파… 다급해진 시진핑 현장방문 황민규 기자 입력 2020.02.11 06:04 | 수정 2020.02.11 08:40 누적 확진자는 4만명 돌파… 춘제 이후 감염자 더 늘듯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수도인 베이징(北京)까지 봉쇄식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가..

[시론] 방역에 정치적 고려를 왜 하나 조선일보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감염병 정책·규제 개선위원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입력 2020.02.11 03:16 감염원 차단 방식으로는 한계 中 확진자 많은 곳 입국 제한하고 동네 병원서부터 감시·진단해야 방심하면 큰 위기 맞을 수 있어 최재욱 ..

[기자의 시각] 기업인은 목숨 걸고 일한다 조선일보 오로라 산업2부 기자 입력 2020.02.11 03:14 오로라 산업2부 기자 "중국이 폐렴으로 난리 난 걸 뻔히 아는데, 어떻게 저 사람 혼자 보낼 수 있겠어요." 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만난 정경숙(55)씨는 먼발치에서 지인의 배웅을 받..

우한폐렴 고발해온 시민기자 실종… 中 당국은 “격리됐다” 황민규 기자 입력 2020.02.10 06:28 | 수정 2020.02.10 09:02 괴담 유포자로 몰렸던 의사 이어 기자도 행방 불분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현장에서 참혹한 현장과 당국의 대응을 고발해온 천추스..

[만물상] 동양인 혐오증 조선일보 한현우 논설위원 입력 2020.02.10 03:18 우한 코로나 사태 이후 주변에서 중국 여행을 계획했던 사람들이 모두 취소했고, 일본과 동남아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젠 미국이나 유럽 여행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이들은 감염 위험보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