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자성어, '타면 난데~' 요즘 사자성어, '타면 난데~' 2012년 7월 19일 오전 10:44 언제부턴가 퇴근길에 눈에 띄는 버스 맨 뒷자리의 양복차림의 3남자. 나보다 먼저 타서 나보다 늦게 내리는 세 남자. 그 중 창가자리 남자는 세사람 중 윗사람같다. 목소리도 크고, 권위있다!!! 그저께 퇴근길, 유일하게 남아있던 맨 뒤 .. [중얼중얼...] 2012.07.19
안하무인이란... 안하무인이란... 2012년 6월 7일 오후 4:54 드디어 남자화장실 거울에 글을 써서 붙였다. "우리는 집안에서의 행동과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을 구분할 수있는 성인입니다."로 시작하여 "이 닦으며 가래뱉고 큰 소리를 내는 것은 공공장소에 걸맞는 행동이 아님을 분명 아실겁니다. 일하는 곳이.. [중얼중얼...] 2012.06.07
꼴불견 아저씨를 고발합니다~ 2011년 5월 17일 오후 6:13 내가 있는 빌딩은 40년이 넘은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아담하고(?) 수수한 빌딩이다. 온 사방이 다 어마어마한 빌딩들에 둘러싸여 있는 중에 문화재인 옛날 빨간 우리은행이 바로 옆에 있어 덕분에 조용히 살아남아있는 겸손한(?)빌딩이다. (주인은 속 상할껴~!) 자금.. [중얼중얼...] 2011.05.17
젊은이의 진정한 멋을 보여주시오~!!!(청년주일에!) 2011년 5월 15일 -어머, 저거봐라, 저거...저기 저 컵들 봐라~ 오늘 교회가는 길에, 전쟁박물관 맞은 편, 국방부 담장에 얌전하게 빨대 꽂힌 종이컵 2개가 올라앉아있었다. 누구실까, 저기에 저 큰 길가 담장위에 저렇게 컵을 놓고 가신 분들은... 어제는 용산, 8차선 그 큰길에서 BMW가 턱하니 .. [중얼중얼...] 2011.05.15
고급 내용의 대화도 공공장소에서는 실례입니다~ㅎ~ 2010년 12월 18일 오후 5:45 버스를 타자마자 맨 뒷자리의 두 여자분들이 조잘거리는 것을 알기는 했다. 그날은 모처럼 학생같은 젊은 여자와 함께한 멋진 로맨스그레이풍의 외국인도 있었다. 마침 자리가 나서 먼저부터 구석에 앉아있던 두 여자분과 함께 그들이 조르르 앉게 되었다. 문득 .. [중얼중얼...] 2010.12.18
공공장소에서 좀 조용히 합시다!!! 2010년 11월 16일 오후 7:48 나는 늘 버스 뒷자리에 앉는 편이다. 운전석 가까운 자리는 한사람씩 앉는 자리라 편하기는 하지만 늘 많은 사람들이 서있게되어 툭하면 자리양보하게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젠 앞자리로 가야할까보다. 둘이면 둘이어서 말하느라 시끄럽고, 혼자면 혼자.. [중얼중얼...] 2010.11.16
~한 척이라도 합시다, 쫌,쫌,쫌!!! 2010년 3월 26일 오전 11:52 미안한 척, 고마운 척, 송구스러운 척...부끄러운 척... "~한 척"이라는 표현은 실제로는 그러하지않은 데 그런 시늉을 한다는 의미이니 조금 가식적인 말이다...마는, 그래도 그런 표현조차 않는 것 보다는 그래도 덜 뻔뻔해보인다. 보는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는 .. [중얼중얼...]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