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의 世說新語] [567] 이언무책 (易言無責) [정민의 世說新語] [567] 이언무책 (易言無責) 조선일보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2020.04.16 03:18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선거는 끝났고 막말의 뒤끝이 남았다. 표 때문에 안 해야 할 말들이 난무했다. 맹자 '이루(離婁)' 장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나무람을 받지 않아서.. ***[말] 2020.04.16
치유의 말 (잠언 16장 20절 ~ 24절) (CBS 오늘의 양식) 치유의 말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잠언 16장 20절 ~ 24절 20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1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 ***[말] 2020.04.14
험담은 되돌아온다 (CBS) 험담은 되돌아온다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 방송시간 : 매일 새벽 5시 58분)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하는 것을 듣고 있노라면 험담을 하는 대상보다는 험담하는 사람이 더 궁금해집니다. 그가 하고 있는 저 말이 사실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말하는 사람은 믿을 수 있을까? 돌아서.. ***[말] 2020.03.30
간결한 말을 (CBS) 간결한 말을 (2020년 3월 16일 월요일 / 방송시간 : 매일 새벽 5시 58분) 사랑하는 이와 서로 달콤한 말을 주고받을 때, 우리는 내 마음을 제대로 이해시키려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을 구사합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말이 적을수록 ‘풍요로워지는 것’이며 오붓한 대화일 것입니다. 친.. ***[말] 2020.03.16
분노로 남을 해치는 것은 벌과 같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분노로 남을 해치는 것은 벌과 같다 분노로 남을 해치는 것은 벌과 같다. 벌은 성이 나면 다른 것을 쏜다. 쏘인 것은 약간 아프고 말지만, 벌은 목숨을 잃는다. - 성 스테파노 “분노는 잠깐 동안 미쳐버리는 것이다. 술에 취하는 것과 분노에 취하는 것은 한가지다. 분노했을 때 한 행동은 .. ***[말] 2020.02.25
따뜻한 말 한마디가 (C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 방송시간 : 매일 새벽 5시 58분) 친절한 말을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가 않습니다. 그보다 더 쉬운 것은 친절한 말 한마디 건네기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문을 잡아주거나,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사소한 일일지라도 .. ***[말] 2020.02.18
두 마음을 품은 언어 (시편 12편 1-8절) [최남용 목사님] 20200114 화 <두 마음을 품은 언어> 시편 12편 1-8절 시편 12편은 악인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도움을 간구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처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 때, 하나님의 법이라는 도덕적 절대성위에 세워진 이스라엘 공동체가 점점 악한 세상에 .. ***[말] 2020.01.14
[말]어귀정상 (語貴精詳) (정민 교수, 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548] 어귀정상 (語貴精詳) 조선일보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2019.12.05 03:15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이덕무가 '사소절(士小節)'에서 언어에 대해 말한 몇 대목을 추려 본다. 읽다 보니 찔끔하게 만드는 구절이 많다. "말이 많은 사람은 위엄을 손상하고 정성.. ***[말] 2019.12.05
위험 물질 (이사 6:1~10) (CBS일용할 양식) 위험 물질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이사야 6장 1절 ~ 10절 1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 ***[말] 2019.11.29
[인내][543] 습인책노 (習忍責怒) (정민 교수, 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543] 습인책노 (習忍責怒) 조선일보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입력 2019.10.31 03:15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칠극(七克)'의 넷째 권은 식분(熄忿)이다. 분노를 잠재우는 방법을 적었다. 분노는 불길처럼 타올라 순식간에 모든 것을 태워버린다. 어떻게 해야 가슴속.. ***[말]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