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바깥 세상 193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21]대항해의 출발점, 포르투갈 사그레스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21] 모두가 '세상의 끝'이라고 한 곳에서 그들은 시작했다 조선일보 사그레스=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9.01.17 03:00 대항해의 출발점, 포르투갈 사그레스 사그레스는 포르투갈의 남서쪽 끝에 있다. 북쪽에서 내려오든, 동쪽에서 나아가든 해안을 따라 사그레스..

[로마]‘제2의 바티칸’에 천사의 그림이 있다 (유민호, 주간조선)

[여행] ‘제2의 바티칸’에 천사의 그림이 있다 글·사진 유민호 퍼시픽21 소장 ▲ 제2의 바티칸으로 불리는 로마 ‘산 조바니 라테나노 대성당’에 있는 교황 전용 기도실 산크타 산크토룸. 유럽, 특히 이탈리아의 오래된 교회로 들어서면 바닥이 대리석으로 돼 있는지 주목하게 된다. 특..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20]기사단 본부였던 토마르의 수도원 (조선일보)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20] 말을 버리고 배를 탔다… 대항해시대 앞장선 기사단 조선일보 토마르=송동훈 입력 2019.01.03 03:00 기사단 본부였던 토마르의 수도원 토마르=송동훈 토마르(Tomar)는 포르투갈 중부의 전략적 요충지다. 코임브라에서 리스본으로 이어지는 포르투갈 교통로의 중..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19]포르투갈을 제국으로 키운 왕조의 성지 '바탈랴 수도원'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19] 기도가 만든 기적… 神은 서자의 손을 들어줬다 조선일보 바탈랴=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8.12.20 04:05 포르투갈을 제국으로 키운 왕조의 성지 '바탈랴 수도원' 1426년 10월 4일 리스본 근교의 신트라(Sintra) 왕궁. '대왕'으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주앙 1세(João ..

[일본][28] 일본 영토가 된 태평양의 절해고도 (신상목 대표, 조선일보)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28] 일본 영토가 된 태평양의 절해고도조선일보 신상목 기리야마본진 대표·前 주일대사관 1등 서기관 입력 2018.11.30 03:12 태평양 한복판 북위 27도 동경 142도 지점에 '보닌섬(Bonin Island)'으로 알려진 무인도가 있었다. 1827년 영국 군함 블라섬호가 이곳을 찾아 영유..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18]모로코에 있지만 스페인 땅 세우타 (조선일보)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18] 유럽과 가장 가까운 아프리카… 그게 비극의 씨앗이었다 조선일보 세우타=송동훈 입력 2018.11.29 04:10 모로코에 있지만 스페인 땅 세우타 모든 해협은 관문이 둘이다. 지브롤터 해협의 관문은 유럽의 지브롤터와 아프리카의 세우타다. 해협은 좁다. 가장 가까..

[일본][27] 日 외교 각성시킨 露의 쓰시마 점령 (신상목 대표, 조선일보)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27] 日 외교 각성시킨 露의 쓰시마 점령 조선일보 신상목 기리야마본진 대표·前 주일대사관 1등 서기관 입력 2018.11.16 03:12 1861년 구력(舊曆) 2월 3일, 증기선 한 척이 쓰시마번(對馬藩) 앞바다에 출몰한다. 러시아 군함 '포사드니크호(號)'였다. 번주인 소 요시요리(..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17]바위산 하나를 놓고 왜? 대서양과 지중해를 여는 '열쇠' 지브롤터 (조선일보)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17] 천년 동안 피를 부른 '황금 열쇠' 조선일보 지브롤터=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8.11.15 03:44 | 수정 2018.11.29 03:58 바위산 하나를 놓고 왜? 대서양과 지중해를 여는 '열쇠' 지브롤터 "묘(妙)하다!" 지난달 촬영차 지브롤터를 들렀을 때 이곳을 처음 본 PD의 평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