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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칼럼] 조건없는 압도적인 사랑_A. W. 토저

colorprom 2023. 8. 18. 16:04

하나님의 독생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

내가 노력하고 수고한다고 그분의 사랑을 얻을 수 없다.

내가 매력적인 존재가 된다고 그분의 사랑을 얻을 수는 없다.

내가 그분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저 놀라운 문,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는 것뿐이다.

 

나는 그분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달을 때마다 정말 놀란다.

나는 때때로 하던 일을 멈추고

내 삶에 임한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을 깊이 생각한다.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내게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하지만 내 자격이 줄어들수록,

그 사랑이 그만큼 더 많이 내 삶 속으로 흘러들어온다는 것도 안다.

 

많은 종교적인 일들이 호기심에서 일어난다고 나는 믿는다.

그러나 사라미아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그녀의 말이었다.

구주와 대화한 후부터 그녀는 전염성을 갖게 되었다.

그분과 대화할 때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서 동요가 있었고,

이 동요는 동네 사람들에게 달려간 그녀의 행동에서 분명히 드러났다.

그리스도의 사랑에는 전염성이 있었고, 그들에게 즉시 전염되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사랑을 우리의 삶 속에 부어주실 때,

그분은 우리가 그분께 책임을 져야 할 단계까지 우리를 끌고가신다.

우리는 어떤 종교에게, 어떤 교리에게, 어떤 유명 설교자에게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리스도에게 책임을 질뿐이다.

우리의 삶 속에 사랑을 부어주신 분이 그분이시므로,

우리는 오직 그분께 책임을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