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칼럼] <복음은 반드시 길을 찾는다>, 류호준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어떻게 압니까?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각자 소견에 맞는 게 곧 진리라고 말합니다.
포스트모던주의는 세상에 '절대적 진리'는 없고 모든 진리는 상대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소위 '진리의 상대성'이 특징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어느 정도까지 진리를 알 수 있다고 확신합니까?
자신이 고심해서 내린 결정에도 혼란스러워하는 게 우리인데,
그런 우리보고 자기 마음을 믿으라고 말한다면 얼마나 오래가겠습니까?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우리 마음은 언제나 서로 경쟁적인 애정들로 갈라지고 찢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추구하고 싶은 마음과 저것을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 서로 경쟁합니다.
그러니 나도 내 마음을 믿을 수 없습니다.
만물보다 더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오래 전에 예언자 예레미야가 말했지요.
내 마음 안에서는 대부분 아주 좋지 못한 위원회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마음 속에 특별한 관심이나 끌림이 나타나 정상적인 위원회를 멈추게 하고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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