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2023년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colorprom 2023. 3. 10. 14:15

2023년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커야지 폼 난다’... 한국인의 ‘큰 차 사랑’ → 갈수록 커지는 차들...

기아 쏘렌토의 경우 길이가 20년 동안 24㎝나 길어져.

또 2002년엔 아반떼·쏘나타 등 준중형·중형차 비중이 61%였지만

지난해엔 46%로 줄어. (매경)

 

2. 주요국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 한국 31.2%, OECD 평균 42.2%.

2017년 기준 미국 71.3%, 프랑스 60.5%, 일본 57.7%, 영국 52.2%, 독일 50.9%...

이런 이유로 우리는 정년연장이 소득을 유지하는 기회로 여겨지지만

프랑스 등에선 넉넉한 은퇴생활을 늦추는 역복지로 생각해 정년 연장에 반대.

(중앙선데이)

 

3. 900조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8.22%, 손실액 79.6조...

역대 최악의 손실을 낸 국민연금에 대한 비판과 불신.

정부, 기금운용본부 등 조직과 제도 전반을 들여다본 뒤

개선 방안을 내놓을 방침. (한경)

 

4. 정치적 음모론을 믿는 아버지와 논쟁에서 아버지가 변화를 보인 한마디

전 아버지를 사랑해요. 그래서 아버지가 잘못된 정보에 속는 게 너무 속상해요’...

곧이어 아버지는 정보 출처를 경계하면서

사실적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을 바꿀 의사가 있다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제대로 설득을 하려면 이처럼 자신의 의도를 솔직히 밝히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듣는 사람이 내가 주는 메시지를 자유롭게 거부할 수 있다고 느끼는’

윤리적 설득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남을 설득해 ‘그가 원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이끄는’ 것은 강요이지 설득이 아니라는 의미다.

(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중)

 

5. 일본의 ‘소자화’(少子化) → 일본은 ‘저출산’이란 말 대신 ‘소자화’란 말을 쓴다.

일본은 1960년대에 출산율이 2명 대로 하락한 뒤

1975년부터 1명 대로 떨어진 이후 2005년 1.26명으로 바닥을 찍었다.

정책적 노력으로 2015년 1.45명까지 올라서더니

최근 다시 떨어져 2021년에는 1.309명(한국 0.808명)을 기록했다. (중앙선데이)

 

6. 정신질환자는 느는데 입원 병상수는 줄어

2021년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405만여,

이중 중증 질환자 수는 59만여명...

그러나 정신과 입원 수가는 하루 5∼7만원으로

다른 과 대비 30∼40% 수준에 그쳐 병상 계속 감소. (세계)

 

7. ‘영어는’ → ‘한국 사회 엘리트들의 필수 요소이자 덕목이고,

영어만 잘하면 국제중·국제고·외고·명문대 등에 입학할 특전이 주어지며,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도화돼 있다’.

최근 ‘월300만원 짜리’ 영어 유치원 등 영어 조기교육 과열을 지적하는

변수용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육학 교수의 말. (국민)

 

8. 소주 도수, 100년 동안 절반 이하로 낮아져

100년 전 국내 첫 소주(1924년, 진로)는 35도였지만

최근 14.9도(맥키스컴퍼니, '선양') 소주 출시. 100년 만에 20도가 낮아져. (매경)

 

9. 중국, 여전히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지만 대중국 무역흑자는 95% 감소

작년 대중국 수출 204조원(1558억 달러). 그러나

중국 무역에서 거둔 흑자는 1조 6000억원(12억.5억 달러)로

2021년 대비 95% 감소. (중앙선데이)

 

10. 1057회 로또, 판매점 한 곳서 2등만 한꺼번에 103장 나와

2등은 1등 6자리 숫자와 5자리는 같고 나머지 한자리는 보너스 번호와 같은 번호.

한 점포에서 103장씩 나온 건 이례적.

2등 당첨 번호가 많이 나와 보통 5000만원 수준이던 2등 당첨금,

이번 회차엔선 689만원으로 줄어. (한국)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