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1. 1. 주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 확실한 목적!" 빌립보서 1장
와우! 2023년 새해의 첫날이다!!
내가 성경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울 서신을 꼽으라고 한다면 "빌립보서"이다.
빌립보서는 언제인가 정말 시간이 된다면 통으로 다 외우고 싶은 책이다.
올해 내가 성경구절을 암송하기로 작정을 했으니 한번 시도해볼까?? 생각하면서
지금 빌립보서가 전체 몇구절인가 세어보니 104구절이다. ㅎㅎ
그러면 하루에 한구절씩 빌립보서를 외우면 104일이 걸린다는것이니..
음.. 작정해 볼까??
오늘 나는 빌립보서 1장이 나의 묵상하는 차례이다.
그래서 새해의 첫날 기분은 완전 짱이다!
내가 좋아하는 빌립보서의 1장과의 묵상만남이 새해의 첫날이 되니까 말이다.
예수님 믿으면 이렇게 전혀 재정 들지 않아도 되는 행복과 기쁨이
묵상을 하면서 저절로 있게 되어서 감사 감사!!
새벽에 일어나니 어떤 분이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행복하시겠어요"라고
글을 보내 주셨다.
"행복"하다고 나는 생각해 본적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감사하다고 했다.
그리고 행복하지는 않아도 감사할 수 있어서 감사 하다고 했다.
덧붙여
"우리 삶의 목표가 행복이 아니라 모든일에 감사이니
이것도 감사한 것 같애요"라고 답을 했다.
행복하지 않아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
아파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
모든 기대가 다 무너져도 그래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
배신감으로 마음이 쓰라려도 그래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일로 속이 썩어 문들어진다해도 그래도 우리는 역시 감사할 수 있다.
너무 감사한것은
우리가 행복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된다는 성경구절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자 여호와를 영화롭게 한다는 말씀은 있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새해인 오늘 아침 나는 어제와 다름없이 새 해 새 새벽을 감사의 제사로 시작을 한다.
어제와 별 다름이 없다 ㅎㅎㅎ
그러나 어제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고 싶은 새해의 첫날이라 더 감사하다고 하겠다.
빌 립 보 서 1 장
25 -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Convinced of this, I know that I will remain,
and I will continue with all of you for your progress and joy in the faith,
바울 사도는 자기가 왜 이 땅에 육신의 옷을 입고 계속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정확히 알은 사람이라고 하겠다.
바울 사도의 마음을 표현한 성경구절을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표준새번역으로 옮겨본다.
빌립보서 1장
20. 내가 간절히 기대하며 바라는 것은,
내가 어떤 일에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과 같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나의 몸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시는 것입니다.
21. 나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22. 그러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 보람된 일이라면,
내가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3.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훨씬 더 나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더 필요할 것입니다.
25. 이렇게 확신하므로, 나는, 여러분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분 모두의 곁에 머물러 있어야 할 것으로 압니다.
26. 그것은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로 감으로써, 여러분이 나를 대면하는 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많아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25절을 개역한글 번역에서는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라고 나와 있다.
그러니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바울 사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이유는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를 돕고
그들이 주님 안에서 기뻐하게 되는 것을 도우려고 이 땅에서 산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사실 그런 일을 해야 하기때문에
이 땅에서 육신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울 사도의 내심은 이 땅의 육신의 장막을 벗어나서
주님과 하늘 나라에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 된다.
그는 이 마음의 표현을 영어로는 torn between
즉슨 둘 사이에서 마음이 찢어진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만큼 큰 갈등이라는 것이다.
나 이 땅에서 육신의 옷을 입고 사는 것이 좋은가?
하늘 나라로 가서 주님과 있는것이 좋은가?
이럴 때 나도 바울의 고백을 조금이라도 흉내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겠다.
이 땅이 싫어서가 아니다.
내 삶이 힘에 겨워서도 아니다.
다만 주님과만 24시간 하루종일 그냥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도 이 땅에서의 삶 보다는 저 하늘의 삶을 더 사모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나 역시 이 땅에 살아 있어야 하는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의 진보와 그들의 주 안에서의 기쁨이
나로 말미암아 더 풍성해 지게 하기 위함이어야 하지 않을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바울 사도의 고백이 넘 멋있습니다.
저의 새해의 삶이
바울의 고백과 이전보다 더 근사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
새해에 이 전보다 더 남들의 유익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의 유익"을 포기하는 것을 "당연"과 "기쁨"으로 여길 수 있는 성숙함이 있기를
또한 기도 드립니다.
지난 한해도 주님 뜻안에서 잘 살아 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주님!
새해에는 더 더욱 주님께 큰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저와 저의 가족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3일간 네번에 걸쳐 방배성산교회에서 신년 부흥집회를 하게 됩니다.
저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씨를 뿌리는 자와 물을 주는 자는 각각 달라도
그 씨를 자라게 하시는 분은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오늘 물을 주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터인데
골고루 모든 성도님들의 심령 위에 주님이 주라는 분량의 물을 잘 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21일동안 저의 이 모든 한국에서의 말씀 사역을 위해
24시간 기도릴레이를 해 주신 저의 "중보기도방 식구"들이 있습니다.
기억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들의 마음속의 개인기도제목들도 더불어 응답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을 믿습니다.
주님
새해에도 주님과 함께여서 넘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성탄선물로 케냐 르호봇교회의 1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학교가방을 선물 할 수 있도록 헌금해 주신 모든 분들을 감사 드립니다.
이 헌금은 "오병이어" 매달 헌금해 주시는 분들의 헌금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kenyaeunice825.com 저의 개인 웹에 들어가셔서 사역사진 란을 보시면
사진들과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귀한 섬김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3. 01. 01.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새 힘이 되고
새 소망이 되고
새 감사가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그대여
새해 첫 날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성경 구절
기억하고 계시죠?
"이전 것은 지났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지나간 이전 것"이라 하면 우리가 생각하기 싫은 것들입니다.
부끄러웠던 것들, 죄악된 것들, 이런 것들은 다 지나갔으니
보라
보라
보라 지나갔으니,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렇게 악한 것들, 수치스러운 것들, 내 힘에 미약했던 낙담했던 순간들
이런 거 이런 거 이런 거 이런 거
사랑하는 그대여, 지나갔습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깨끗하게 잊어버리시고 옛 것을 생각하지 말라 하는
성경 말씀을 지키면서, 복종하면서,
새 것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 바로
새해를 맞는 우리들의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태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어떠했든지 간에
좋았던 것은 당연히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한 배웠던 모든 레슨들 감사해야 하지만
굳이 생각하지 않아야 될 것들은
다 버리고,
잊어버리고
새로운 피조물, 보라 새롭게 되었도다
새롭게 된 사람
새롭게 태어난 사람
이전 과거가 있을 리가 없거든요. 그죠?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새해에 또 새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통하여서 행하실
새로운 일들을 기대하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Happy New Year!!"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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