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1. 2. 월요일
임 은 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는 예수의 일에 관심이 있는가?" 빌립보서 2장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이 말씀은 빌립보서 1장 25절 말씀이고 이 말씀은 어제 나의 암송구절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 구절을 외워서 지금 위에 올렸다. ㅎㅎㅎ
오우! 자랑스러운 나!! 쓰담 쓰담~~
어제는 내가 있는 단체단톡방 중 세개의 방에 이 외운 성경구절을 올렸다.
각각 다른 세 방에 올린 이유는
그 방에서 모두 나 처럼 자신이 외운 성경구절을 올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는 한 구절 외워서 세 방에 올리면서 저절로 더 더욱 탄탄하게
그 구절을 외우게 된다 하는 이 말씀~~
나는 매일 묵상을 글로 쓰는것은 이제 29년째 자동모드 습관이 된지라
나의 새해 계획서에 "묵상을 매일 글로 쓰기"는 사라진지 아주 오래 되었다.
그러나 자주 새해 계획으로 올렸다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바로
"매일 1구절 성경외우기"였다.
나는 이거 좀 지켜 보려고
매일 한구절을 10번씩 공책에 쓰기! 이런것도 실천사항으로 해 보았는데.. ㅎㅎ
거 참... 나이가 들수록 더 더욱 못 지켜졌더라... 하는 이야기..
내가 설교 하면서 외워서 하는 성경구절들은
사실 거의 다 내가 대학교 1학년때 네비게이터에서 나온 "성경암송구절"
조그만 카드에 있는 그거 보면서 외운 성경구절들이다.
대학교 1학년때 성경구절 정말 많이 외웠다.
학교에서 나랑 아주 친했던 형제가 있었는데 ㅎㅎㅎㅎ
둘이서 누가 성경구절 더 많이 외우는가 시합(?)을 했었다.
그 때 아마 둘이서 100구절을 같이 외웠던 것 같다.
내가 다니던 대학교에 "한국학생들 성경공부"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 오빠들이 많이 있었다.
(참고: 나는 재미교포이고 고등학교 3학년때 미국으로 이민 갔다).
그래서 나랑 친한 친구였던 그 형제와 나는 성경구절 100개 외운 날
둘이서 성경공부 모임의 선배들 앞에서 성경암송구절 누가 더 정확히 외우는가
검사(?)를 받았던 추억이 지금 다시 되살아난다.
그 때 달 달 달 외워 두었던 성경구절을
내가 목사가 되어 설교시간에 사용하게 될 줄이야 그 때 알았을리가 있는감유!
사실 목사 되고 난 다음 성경구절 외운것 보다 그 때 외운 성경구절이 더 많다. ㅎㅎ
나는 2023년 새해에 정말 새롭게 "말씀을 암송하기"를 작정을 했다.
잘 지켜 보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있는 단체 카톡방에 우리 매일 자기가 외운 성경구절 올리기를 제의 했는데
어머 어머 기다렸다는듯이 함께 참여한 사람들이 많다는거 아닌가!!
내 카톡방에 참여 한다고 외운 성경구절을 올리는 사람들 외에
내게 카톡으로 자신도 암송구절을 새해에 하겠다고
작정하시는 분들의 "다짐의 문자"들 역시 줄을 이어 나에게 전해지고 있다!
우와!!
할렐루야!
우리 이러면 혹시라도 나중에 성경책을 소유하지 못하고
우리의 "예수님 믿는 믿음"이라는 이유로 감옥에라도 갇히게 되면
서로 서로 "그대가 알고 있는 모든 성경구절 좀 알려 주세요" 해서
서로 서로 외우고 있는 모든 성경구절을 탁구대에 공 넘기듯
그렇게 서로에게 토스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ㅎㅎㅎ
사람의 내일 일은 모르는거다.
나 이전에 금식을 처음 시작했던 동기가 30년 넘었는데
그 때 한참 "지구의 종말과 종교의 핍박" 이런 것을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음... 혹시.. 내가 감옥에 갇혀서 밥을 안 준다고 하면...
습관화 되지 않은 금식은 힘들 수 있으니.. 미리 금식을 좀 훈련해 두어야겠다.
그러한 생각으로 나는 금식을 시작해 보았던 기억이 있다.
정확한 기억인지 모르겠는데 ㅎㅎㅎㅎ 여튼.. 감옥에 들어갈 생각을 그 때 부터 하고
무엇을 준비해 두어야 하나? 생각도 해 보았는데 요즘은
음.. 감옥에서 성경책 없으면 어떻게 하지?
말씀을 가능한 달 달 달 외워 두어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리..
새해에 "영적 목표"의 리스트에 하루에 한구절 무조건 성경을 암송하기로 정했는데
어제 하루 잘 지켰다! 할렐루야!!
나는 요즘 새벽 3시 30분 가량 일어난다.
묵상은 새벽 4시 가량 시작한다.
일단 목소리를 깨워 놓아야 묵상 마친 다음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출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이렇게 묵상 녹음을 낭랑한 목소리로 할 수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따스한 물 한잔과 무엇인가를 먹는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벽 스콰트 운동을 한개 한다.
이것도 처음에는 벽에 붙어서 하반신 근육운동으로
다리를 투명의자에 앉는것 처럼 굽혀서 하는데 ㅋㅋㅋ
30초만 해도 다리가 후들 후들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그런데 지금 거의 한달 했는데 벽에 기대어 2분까지는 한다.
역시... 이 꾸준함의 능력이라고 하는것!!
나의 새해 육적계획서의 실천서에는 벽 스콰트 10번 이상 하기가 적혀 있다.
나는 벽 스콰트 하면서 목을 돌리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에
그 날 외워야 할 성경구절을 좀 크게 써서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 놓고
벽 스콰트 하면서 성경구절 외운다.
그러니 벽 스콰트 할 때 마다 성경구절을 보고 또 보면서 외운다는 것이다.
오늘 새벽에는 일어나서 어제 외운 성경구절 아직도 잘 외우고 있나 ㅎㅎㅎㅎ
벽 스콰트 2분 하면서 재검사!
정확하게 잘 기억하고 있어서 감사 감사!!
새해 2틀째인데 육적 목표/ 영적 목표 모두 다 잘 지키고 있다 ㅎㅎㅎ
오늘은 1월 2일!
남편이랑 결혼한지 35년째가 된다.
남편이랑 처음 데이트 할 때가 요즘 말씀 암송하는것을 작정해서인가 떠오른다.
남편은 패션 모델 출신인지라 자기 몸 가꾸는것을 얼마나 신경쓰는지 ㅎㅎㅎ
새벽 4시면 일어나서 남편은 학교에 있는 fitness 가서 운동을 했었다고 한다.
남편 기도제목중 하나는?
여친이랑 새벽에 운동 같이 하는것 ㅎㅎㅎ
세상에나..
나 그 여친이라는 것 아닌감유?
새벽 네시면 남친따라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 같이 하고
그때는 남친이었던 남편이 하루에 한구절씩 성경구절 암송하자고 해서...
처음 외웠던 성경구절이
마태복음 5장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데이트할 때 만나면
보자 마자 우리는 외운 성경구절 검사부터 하고 데이트 했던 옛날 이야기 ㅎㅎㅎ
데이트 한지 약 6개월 만에 약혼했고
1년만엔가 결혼 한 이후
오늘이 결혼한지 35년째. ㅎㅎㅎㅎ
지난해인가 내가 "여보 우리 벌써 결혼한지 34년째야! 했더니 남편이
"응 근데 아마 같이 살은 시간은 그 반 밖에 안 될걸!!" 그렇게 말해서
웃었던 기억 ㅎㅎ
내가 하도 다른 나라로 설교를 많이 하러 다녀서리.. ㅎㅎ
남편이랑 결혼기념 주일 같이 보낸 기억이 별로 없다.
이번에도 남편과 나는 이렇게 떨어져 있는데
2월 케냐 들어가면 남편하고 이전처럼 매일 성경구절 한개씩 외우자고
제안해야겠다.
남편 쾌히 그렇게 하자고 할 것이다. ㅎㅎ
요즘은 묵상 하기 전 벽 스콰트랑 성경구절 먼저 외우고 묵상을 시작한다.
앗 벌써 거의 새벽 5시가 다 되어간다.
빌 립 보 서 2 장
21 -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For everyone looks out for his own interests, not those of Jesus Christ.
이 성경구절을 대하면서 그냥 마음이.. 짠하다.
바울 사도의 심정이 조금은 짚여진다고나 할까..
그의 삶은 어찌하든지 살아 있는동안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와 그들의 기쁨을 위하여
자신의 최선을 다하지만
그가 지켜 보는 성도들의 모습은
21 -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모두 다 자기의 일을 구하는것에만 급한 모습들이라는 것이다.
예수의 일에 관심이 없는 성도들의 모습..
그러나 그러한 성도들을 여전히 바울은 최선을 다하여
그들의 믿음의 진보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 것!
바울 사도가 나를 보면 뭐라고 할까?
"유니스야! 너도 예수의 일은 구하지 않고 너의 일만 구하는 사역자이구나!"
이렇게 말씀 하시고 싶으실까?
아니면
"유니스야 역시 너는 너의 일을 구하지 않고 예수의 일을 구하는 일에
너의 24시간을 잘 쓰고 있구나!" 이렇게 말씀하고 싶으실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은 저를 보시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라고
바울 사도는 빌립보의 성도들을 향하여 말했는데
주님은 저를 보시면서 어떻게 말씀 하고 싶으실까요?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잠언 25장 13절의 말씀이
주님이 저에게 해 주시는 말씀이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늘 제 암송 구절은 이것으로 할까요? ㅎㅎ
좀 긴데요? ㅎㅎㅎ
오늘 밤까지 다 못외우면?
ㅎㅎ
비상 성경 구절들 짧은거 몇개 준비 해 두었죵 ㅎㅎㅎㅎ
"내 어린양을 먹이라" 이런 성경구절 다 준비 해 두었습니당 ㅎㅎㅎ
그래야 매일같이 한구절 성경외우기를 연말까지 완주 할 수 있지 않을깜유?
이 철저한(?) 준비성 ㅎㅎㅎ
2023년
하루도 안 빠지고 성경구절 한 구절씩 외울 것을 믿습니다!
저 따라하기(?) 하시는 묵상식구들도 많아서 넘 감사합니다!
연말에는 하루도 안 빠지고 성경구절 외운 분들 시상식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
오늘은 방배성산 교회에서 부흥집회 3번째 시간입니다.
"이것이 누구 탓인가?"에 대한 서론으로 시작해서
우리들의 삶이 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통로가 되어 주는 삶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교로 전개해 나갈때 우리 성령님 임하시사
새해 우리 모두가 어떠한 목적의식으로 이웃을 섬겨야 하는지
주님 기뻐하시는 마음을 불어 넣어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기독상담학과 세상의 상담학의 다른점 역시 비교하면서 설교할 때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기 원하는
올바른 지식이 습득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
사진으로만 볼 수 있도록 제 사역사진들이 올라가는 웹을 따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웹 주소입니다.
kenyaeunice825.com
모든 분들의 기도와
"오병이어 5000원 계좌 후원"의 헌금과
다른 각종 감사, 십일조 헌금들로 맺어진 사역의 열매들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축복합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3. 01. 02.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소망이 되고
사랑, 감사가 되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 하나님 그대를 사랑하십니다.
오늘 제 묵상이 길기 때문에 미니 설교 오래 못하고
다시 한 번 reminder! reminder! reminder!
그대에게 재인식시켜주고 싶은 말은
"God loves you!"
"God loves you!"
"God loves you!"
하나님이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랑에서 그대를 끊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대는 오늘도
넉넉히
넉넉히
그대가 당한 환경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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