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고린도후서 10 장]"내가 사로잡아 복종케 해야 할 생각들!”

colorprom 2022. 12. 16. 07:44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16.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사로잡아 복종케 해야 할 생각들!”(고린도후서 10 장)

 

어제 내가 12월에 맡은 번개탄 TV 모든 방송이 마쳤다.

하나님이 나의 지난 주 방송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사

나는 내가 답을 해야 하는 모든 질문들을 지혜롭게 잘 대답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한것은 지난 주 내가 출현한 방송을 통하여

번개탄 TV 구독자가 800명이 늘었다고 한다.

임 우현 목사님이 나에게 고맙다고 인사해 주어서 알았다. ㅎㅎㅎ
구독 눌러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린다.


방송사역에는 그렇게 "구독" 눌러주고 "좋아요" 이런거 눌러 주면

사역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역이 늦게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일단 엄청 피곤하다.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것은 ㅎㅎㅎ

이전에는 사역하면서 하루에 두 세번 설교해도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괜찮(?)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그런데 어제는 집에 들어와서 잠시 숨돌릴 사이도 없이 상담전화가 왔다.

아마 내가 사역하고 들어오는 시간을 모르고 내가 그냥 집에 있는줄 알고

전화 하신 것 같다.
근디 그 시간은 밤 10시 가량이었는디 ㅎㅎㅎ

얼마나 피곤했던지.. 상담을 간단(?)하게 하고

방금 사역 마치고 와서 너무 피곤다고 양해의 말씀을 드리니

금방 이해 해 주셨다.

그리고는 푹 쓰러져서 잠을 청한때가 자정이 좀 넘은때?


알람을 새벽 4시에 맞춰 놓고 잠들었기에 4시에 일어났다.

일단 목소리를 깨워야 이따 묵상 녹음을 하니.. 아침부터 먹는다 ^^

많은 분들이 내가 허리 시술 받고 난 다음 상황이 어떤가 궁금해 하시는 것 같다.

이전하고 그냥 똑같다 ㅎㅎㅎㅎ
이 시술은 금방 효과가 나는것이 아니고 시간이 좀 지나야 한다 하니..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하루에 사역이 좀 많이(?) 있는 날에는

이전처럼 아침에 진통제를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
아직은 진통제가 듣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나빠진 것 같지는 않아서 그것 역시 감사하다고 하겠다.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오늘도 이 익숙한 입술의 감사고백을 선포하고 하루를 평안하게 시작한다!

 

고 린 도 후 서 10 장

 

5 -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We demolish arguments and every pretension

that sets itself up against the knowledge of God,

and we take captive every thought to make it obedient to Christ.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상담을 하다 보면, 상담문자를 받다 보면

내담자들이 하나님에게 화가 많이 난다는 말을 듣게된다.

내가 이렇게 이렇게 기도했는데

기도한대로 응답하지 않은 하나님의 무심(?)하심을 원망한다는 이야기들이

원망의 원인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씀 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 넓이, 높이, 길이를 알아가기를 힘쓰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좋은 하나님이 아닌 원망하고 싶은 하나님,

하나님 생각하면 억울하고, 화가 나고 마음이 슬프고.. 이러한 생각들이 난다면

이러한 생각들은, 오늘 성경본문말씀으로 해석하게 되면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것을 대적하는 모든 생각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그러한 생각들은 "사로잡아"서

다시 하나님의 품성에 알맞은 생각들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망스러운 사람들은 왜 하나님이 원망스러울까?

하나님이 해 달라는데로 안 해 준 것은 어떤 것들일까?
하나님은 그 사람이 해 달라는데로 다 해 주어야만

하나님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것일까?

내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내 모든 기도를 응답해 주셨는가?


그렇지 않다!


응답 안 해 주실때 그렇다고 원망 한적이 있는가?
그렇지도 않다.

 

"내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인가보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내가 감당할 만한 시험이니까 허락하셨구나"라고도 생각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라고 했으니" 일단은 감사부터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아직은 하나님의 때가 아닌가보구나"라고도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여정길"을 오늘도 걷고 있는 것 같다.

 

원망을 안 하는 이유?
일단 내가 받은 "영생"보다 더 귀한 것은 없는데 그 영생을 주셨으니

내가 그 어느 것을 못 얻었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리요... 라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그러니 한편 하나님을 원망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영생"에 대한 감사함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그 영생이 얼마나 귀한것인가 하는것을 모른다거나
아니면?
"영생"이라는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다.

 

영원토록 불못에 빠지지 않고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예수님 믿고 난 다음에 얻은 영생의 기쁨을 참되게 안다면

이 땅에서 암만 내게 억울하고 힘들고 화가나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감히? 하나님을 원망할 생각은 안 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 원망 하면 안되는 또 다른 이유?
"원망"하는것이 지금 힘든 일이 해결 되는데 1의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원망마귀가 가져다 주는것인데
마귀편에서 마귀가 좋아하는 미끼를 있는데로 다 받아 먹으면서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나를 도와 주기를 기도한다면

그 기도에 능력이 있을리가 없기때문이다.

 

원망 하지 말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성경에서 원망하지 말라고 했기때문이다.

너무 마음이 힘이 들어 하나님을 향하여 토설하듯이

자신의 어려움을 말하는 것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게 힘이 들다고 기도를 할 때 원망을 섞어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 사람들끼리도

만나기만 하면 불평 불만 원망하는 사람들을 대하면 말 섞기가 싫어진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 사람 만나고 집에 오면 마음이 일단 내려간다.
그리고 집에 와서 괜히 내 식구들한테 짜증을 내고 조바심을 내고

관용이 없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방금 어느 사람이 퍼 붓는 원망과 불평 불만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잔뜩 듣고 와서이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무엇을 품고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그 마음들은 말을 통하여 나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냥 만나기만 하고 몇마디 안 했는데도

그냥 마음에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평상시에 항상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이고 감사한 태도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풍겨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넉넉한 사랑의 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떠한 사람은 만나고 헤어지면

그냥 내 마음도 답답.. 우울.. 짜증 스러워지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평상시 말의 패턴이 항상 어둡고 부정적이고

남에 대해서 판단적이 말들을 칭찬의 말들보다 더 자주 하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나를 만나고 헤어지면 어떠한 기분이 될까?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를 만나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을 아는 올바른 지식이 더 높아지기를 원해야 하지 않을가?
나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생각으로 더 가득차게 된다면?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는 매일 이 사람 저 사람 사람들을 만나면서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고 교제를 하는데

우리들의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 아는 올바른 지식들을 서로에게 더 해 줄 수 있는 만남과 대화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야 하는 지식들을 대적하는 생각들은

모두 다 무너뜨릴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내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사로잡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더 더욱 알아가기 소원하는 생각으로

모두 복종시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미워하고 싶은 사람들, 섭섭한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의 삶에는
고마운 사람들, 배우고 싶은 사람들, 닮고 싶은 사람들,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

역시 있습니다.

 

미워지는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힘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시간에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을 더 열심히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미워하고 싶은 사람들 생각할 시간이 없게 만드는것도 지혜가 아닌가 합니다.

 

저의 삶에 사랑하고 싶은 이들, 고마운 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멘티를 만나 멘토링을 하는 사역이 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멘토링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16.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새 소망이 되는
새 감사가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하십니다."

이렇게 제가 전해드리는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하십니다.

이 말을 듣고도
"아~ 아멘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러한 고백이 먼저 튀어나오는지
아니면
"사랑하기 뭘 사랑해 사랑하신다면서 이렇게 할 수 있어?"

이러한 마음이 튀어나온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요
걸어서 나온다든지 ㅋㅋㅋ

 

어떠한 반응이 우리들의 마음에 있는지요?

사랑하는 그대여
올바른 반응이 그대에게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반응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생각들이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가는데
우리를 대적하게 만드는, 그렇게 되지 못하게 만드는
그런 생각들은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하나님과 원수된 생각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과 원수되어서 우리 삶에 좋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멘" 이십니까?
"아멘" 하셨으면 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대적 기도가 필요하다면
대적 기도하시면서
하루를 승리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대적되는 모든 생각들은

"떠나갈지어다!"
"떠나갈지어다!"

"예수의 피!"

더럽고 악한 생각들
"떠나갈지어다!"

하나님과 원수 맺게 만드는 생각들
원망, 불평
"떠나갈지어다!"

"예수의 피!"
"떠나갈지어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나에게서 "떠나갈지어다!"

나는 나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하나님께 복종케 하는

그러한 "마음의 결단"을 합니다.

주님 나의 선택입니다.
저는 결정합니다.

나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하나님께 복종할 수 있도록
주님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그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