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15.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선행을 할 때 올바른 태도!" 고린도후서 9장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힘과 기쁨과 감사가 있다!
내가 한국에 와서 하는 사역 중 하나는
청년들을 만나 꿈과 도전과 소망과 그리고 성경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원칙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어제는 그 일을 아마 5시간은 족히 하지 않았는가 한다.
운전하고 가면서 열심히 멘토링(?) 한 시간,
식사하면서 세 시간,
다시 집으로 오면서 한 시간 ㅎㅎㅎ
5시간 강의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하도 열심히 내가 하는 말을 경청해 주는 청년들인지라
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에 열과 성을 다했다고 하겠다.
투자한 만큼 이 청년들이 다른 청년들을 도전하고 힘주는 청년들이 될 것을 믿는다!
그렇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했기 때문에 나에게 더 힘이 된 날이었는데
어제 내 묵상의 "삶의 적용"이 내가 베풀어 주는 사람에게
나로 하여금 베풀게 해 주어서 넘 감사하다고라는 인사말을 하겠노라..
라는 맥락이었는데, 어저께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
한 번은 난민들을 위한 콘서트에 후원금을 보낸 일이었는데
그 담당자가 넘 감사해하기에
"동참케 해 주심이 감사요 기쁨입니당" 이렇게 답을 보내주었다.
키야! 내가 답을 쓰고도
"이렇게 글 쓰니 이거 정말 간지 난다 간지 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앞으로도 이렇게 답을 보내면 좋겠구나! 그런 생각 ㅎㅎㅎ
내가 도움을 주는 분들은 거의 다 내게 감사해하는 표현을 풍성하게 보내 주시는데
그것을 당연시 여기지 말고
내가 베풀 수 있도록 내 선물을/후원을 받아 준 것을 감사하고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답을 해 주는 것이 정말 성경적이고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베푸는 자의 태도"라는 것을
내가 어제는 실천하면서 배우게 되어서 넘 감사한 일이었다고 하겠다.
근데 나도 생각해 보니
나를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이나 선물을 보내 주시는 분들이
나 보고 "선교사님이 기쁘게 받아 주셔서 넘 감사해요!"라고 할 때
그런 말들이 내게 참 마음 따사하고 큰 힘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러니 이렇게 베푸는 자들이 사용해야 하는 은혜로운 언어법들이 일찍이 있었구나..
내가 잘 몰랐구나.. 하는 생각에 참으로 귀한 것을 배우게 되어서 감사 감사~~
오늘 묵상도 계속 어제와 이어서 "구제 헌금"에 대한 것이다.
오늘은 표준 새 번역으로 옮겨본다.
내가 번역을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은
내가 전하고자 하는 성경의 해석이 가장 근사치로 번역되어 있는 것이라
그 번역을 사용한다.
***
고 린 도 후 서 9 장
6. 요점은 이러합니다.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
7. 각자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해야 하고,
아까워하면서 내거나, 마지 못해서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8.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온갖 은혜를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일에 여러분이 쓸 것을 언제나 넉넉하게 가지게 되어서,
온갖 선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9. 이것은 성경 말씀에 기록한 바
"그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뿌려 주셨으니, 그의 의로우심이 영원하다"
한 것과 같습니다.
10. 심는 사람에게 심을 씨와 먹을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씨를 마련해 주시고,
그것을 여러 갑절로 늘려 주시고,
여러분의 의의 열매를 증가시켜 주실 것입니다.
11.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모든 일에서 부요하게 하시므로,
여러분이 후하게 헌금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의 헌금을 전달하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12. 여러분이 수행하는 이 봉사의 일은 성도들의 궁핍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를 넘치게 드리게 할 것입니다.
13. 여러분의 이 봉사의 결과로, 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고,
또 그들과 모든 다른 사람에게 너그럽게 도움을 보낸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14. 그들은 또한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보고,
여러분을 그리워하면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 9장 말씀을 요약하여 본다면 이렇게 된다고 하겠다.
"여러분이 헌금을 넉넉히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그대들의 재정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대들이 스스로 필요한 것이 없을 정도로 재정이 있어서 남들을 도와주게 될 때
도움받는 사람들은 그 일이 고마와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곧 예수님에 대한 복음 전파라는 것 역시 믿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그대들이 베풀어 주는 일에 너그러웠으니
그대들을 기도로 축복하여 줄 것입니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선행을 하고 싶게 됩니다.
하나님의 "베풂의 DNA"를 우리는 물려받게 되기 때문인 거죠!
선행으로 구원받는 것이 절대로 아니나
구원받은 사람들은 "선행"을 하고 싶어지는 것이
바로 구원의 열매 중 하나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선행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선행을 받아 주는 사람들이 고맙다는 생각을 갖는 것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태도라고 믿습니다.
주님께 받을 때 기쁘게 받고
주님이 주라고 할 때 겸손하게 나눠줄 줄 아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번개탄 TV의 홍대 공연장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을 해 주는 시간에
제가 출연하게 됩니다.
1시에는 "청년들의 진로와 믿음"에 대해서,
오후 7시 반에는 "청년들의 이성과 믿음"에 대해서 질문을 받을 때
주님이 주시는 "핵 사이다" 지혜의 답들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15.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소망이 되고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하나님께서 오늘도 저희들을 기억하시고
우리들의 이름을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시면서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새날을 시작할 때
감사로 시작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성경 말씀에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 여호와를 영화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
우리가 만들어진 목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서 우리가 지음을 받았으니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벌써 그 하루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그러한 시간이 된다고
저는 확실하게 믿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묵상 말씀, 어제에 이어서 또 헌금에 대한 것입니다.
"구제 헌금"
우리가 가난한 자를 돌아보는 이 구제 헌금을 줄 때에
교회에다가 구제 헌금을 낼 수도 있겠고
우리가 주위를 돌아봤을 때
우리들의 이웃 가운데 "아~ 재정이 정말 필요하구나" 하는
그 사람에게 건네주는 물질적인 도움 역시 구제 헌금이 되겠습니다.
이럴 때 성경은 정확하게 말하고 있죠
사람은 심는 것을 거둔다
심는 것이 있어야 거두는 것도 있게 되겠죠?
그러나
사랑하는 그대들, 투기성 헌금은 안 됩니다.
내가 이거 드리면 하나님이 30배 60배 100배 주실 거야...
투기성 헌금입니다.
알고 계시죠?
우리는 받은 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이미 받은 것이 너무 감사해서,
어찌 이것을...이 은혜를 보답할 수 있을꼬... 생각해 볼 때
하나님께서 돌아보시는 가난한 자를
우리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의 이웃 가운데 그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그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면서
우리가 교만한 것 아니고,
내가 당신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아니고
"내가 당신을 도와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네요.
그대에게 기쁨이 되어서 이것이 나에게 기쁨입니다
고맙게 받아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러한 인사들이 오고 간다면 하나님께서 너무 기뻐하시겠죠?
우리 삶의 목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도 그대의 삶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그대가 되기를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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